제목: ◆ Hello [2018년 첫 바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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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8-03-11 03:44 조회652회본문
3개월 간에 빙벽시즌을 마치고 오늘 첫 바위를 올랐다.(오후 3시경)
늦은 오후임에도 햇빛이(위에서) 너무 따스하다.
바위에 온기까지(아래에서)... 위, 아래서 나를 흡수하듯 잡아 올려준다.
수십년 동안의 오름짓이지만 늘 새롭다.
"18비" 하단/5.11d로 올라...
"나도따라 가고파"를 오른다.
손, 발 끝에 촉감과 감각이 황홀하며 신선하다.
착~착 휘감아 붙는 느낌에 나는 취해버렸다.
박강사님의 오름짓을 보니 나와 같은 느낌인 것 같다.
너와나의길(하단)을 오른다.
너와나의길(상단)을 올라...
종로에서(6시) 입교생 장비구입에 관한 동행 약속으로 5시에 하강~
내일(일요일) 모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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