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요/암벽반 139기] 3차 등반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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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7-12-05 04:37 조회490회본문
이른 아침에 내린 비는 살얼음판으로 변해 있다.
이곳을 종합/완성반의 선배님이 교육용 고정자일을 건다.
상급반 선배님도...
튜브형 하강기로 하강 중, 제동법
이 제동법은 학교장이 최초로 창안한 시스템이다.
기존에 유사한 제동법은 상당한 번거로움으로 실질적이지 못했다.
하강기 분실 시, 취나드 하강법
물론, 반 까베스통 매듭으로 대처, 하강할 수 있으나 이는 곧 자일에 생명을 100% 단축시키는 하강이 될 것이다.
실기 시스템을 했으니 실전에서 인용해 보자.
설치와 해제가 간결한 제동법이다.
인공등반 루트에서의 좌측딛기와 우측딛기
경사진 곳을 걸어 내려 올 때는 V자 형태의 족도로 딛어 주면 브레이킹이 되는 것을 강렬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사가 심할 때는 무릅의 상/하 조절로 상체의 쏠림을 제어할 수 있으며 더욱 큰 경사도에서는 슬랩등반의 자세인 빽으로 내려 오면 된다.
인공등반 루트에서 더욱 경사진 곳에서의 런너줄에 발끼우고 오르기
후등자의 런너줄 회수 동작
솔잎 끝에 방울 방울이 눈부시다.
동작 까베스통 매듭
연결 까베스통 매듭
프로 하스카 매듭
반 까베스통 매듭
변형 반까베스통 매듭
에반스 매듭
변형 까베스통 매듭
피셔맨즈 매듭
프리지크 매듭
테이프 슬링 매듭
보울라인 매듭
좌/우향 크랙에서의 레이백(짝힘 동작) 교육이 진행된다.
실전교육에 앞서 이해를 구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동작을 반복한다.
손의 지팡이 핸드 다운...
다리의 지팡이 카운터 바란스...
상급반 선배님이 레이백 교육용 자일을 걸어 준 후...
중/상급반의 등반루트를 논의하는 것 같다.
벌써 크럭스를 오른 후(3학년 1반 하단/5.11b) 쌍 크랙에 진입한다.
톱로핑 등반 중에는 도르레를 꼭 설치, 사용해야만 한다. 자일과 비너의 크나큰 손상을 막기 위함이다.
또한 둔턱진 곳에서는 자일보호 케이스를 입혀 주거나 체인을 이용해 주어야만 한다. 또는 카터필라 & 롤 모듈 설치
학교장의 시범등반 후, 연속 3번 오르기가 진행 된다.
아름답다.
수년의 등반자들도 찾아내기 힘든 동작을 새내기들이 표현, 표출하고 있으니 변모된 모습이 놀라울 뿐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아름다움이란 정확한 자세를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핸드다운 후... 투 스탭을 자근 자근 오른다.
그런 후 세번째 스탭은 카운터 바란스로 들어가 준다.
카운터 바란스 후... 팔의 두 동작을 옮긴 후...
세번째 팔의 동작은 핸드 다운으로 다시 들어가 준다.
이러한 상/하 동작을 반복하며 오르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모든 좌/우향 크랙을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레이백 교육을 마친 후...
실전 멀티등반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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