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요/암벽반 127기] 5차(졸업)교육 & [일요/종합완성반] 등반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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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6-05-02 00:25 조회793회본문
[끌 림]의 등반루트가 꼬박 7일간의 산고(개척) 끝에 탄생되었다.(월~일요일까지)
재탄생길
2540길
재탄생 2피치를 향해...
남녀길과 2540길 1피치
불후의 명작 2피치를 향해...
남녀길 2피치를 향해...
[끌 림]의 첫 시등이 시작된다.
본 등산학교의 전용암장인 "권등암장은 40개의 루트가 개척되어 있다.
원래 이곳의 루트는 "처음처럼"이라는 루트였으며 자유등반으로는 오를 수 없는 무결점의 페이스였고 해서 거벽등반의 기초적인 난이도로 12년 전에 개척한 이후 아주 가끔 등반했던 사장된 루트였다. 40개 루트 중 유일하게 말이다.(거벽등반 루트로서는 난이도가 낮은 루트)
해서...
오랜 고심 끝에 7일간의 리모델링 루트작업으로 비로소 자유등반 루트로 오늘(일요일) 재탄생 되게 되었다.
개척자인 필자가 등반해 본 결과 페이스 난이도로는 최고 난이도라 할 수 있는 5.12b급의 루트로 책정한다.
신준환 강사님이 온사이트로 도전장을 내민다.
아마도 지금쯤 완등한 손가락과 발가락 끝의 통증이 일주일 간은 전해질 것이다.
와~ 지폐다.
수십년 전에는 루트를 개척하면 개척 팀에서 페넌트를 제작하여 확보물마다 띄엄 띄엄 걸어 놓고 다른 등반자에게 개척을 알리고 서로의 즐거움과 묵언으로도 개척인사를 교류하는 흐믓한 시절들이 있었다.
개척자인 필자는 시등할 즈음 그 시절이 주마등 처럼 떠올라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순간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신강사님의 순간적인 재치를 헬멧에서 엿볼 수 있다.^^
2피치를 향해...
또 한장의 지폐를 향해...^^
두 장, 고~^^
박지원 강사님의 부록사진
[끌 림] 루트작업에 있어 그 이상의 관심과 도움을 전해 준 종합완성반 여러분과 개척작업에 함께 동참하여 천군만마의 위력을 조력해 준 강대혁, 최준열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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