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요등반 (믹스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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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12-18 10:00 조회771회본문
오늘은 엄청 춥다한다.
집안에서도 바람 소리가 윙~윙~ 나를 부른다.
그리고 나는 어느덧 이곳을 향하고 있다.
눈발과 낙옆이 날린다. 바람과 함께 나의 뺨으로...
시원하다. 상쾌한 바람이 좋다. 더위에 냉탕이 그립듯이 이 칼바람이 내게는 따뜻하다.
오늘은 혁제와 단둘이다.
어제는 왼쪽 "우대길"
오늘은 오른쪽 "옛추억"을 오른다.
역시 문제는 눈이다.
확보물도 손/발 포인트 모두가 보이지들 않는다. 대수가 없다.
연신 불어대는 강렬한 바람에 눈덩이가 얼굴을 때린다. 따가움을 넘어 통증이 심하다.
또한 프론트 포인트로 중심 잡고 오르는 나에게 바람은... 쓰나미다. 쓰나미~
결국 7개의 고정확보물 중, 그나마 4개의 확보물은 찾아 올랐다.
다행이... 운좋게... ^.~
오늘은 등반사진이 단둘이라서 없다. 파트너가 빌레이 보며 장갑낀 손으로 사진은...
오늘의 나의 빌레이어... 혁제다.
내일(목)은 문근, 혁제 모두 3명이서 이곳 두곳에서 등반한 후, 봉수대까지 오르는 멀티 혼합등반을 하리다.
"눈이와서 좋은날" 이 루트가 벌써 이밤에 나를 설레이게 한다.
집안에서도 바람 소리가 윙~윙~ 나를 부른다.
그리고 나는 어느덧 이곳을 향하고 있다.
눈발과 낙옆이 날린다. 바람과 함께 나의 뺨으로...
시원하다. 상쾌한 바람이 좋다. 더위에 냉탕이 그립듯이 이 칼바람이 내게는 따뜻하다.
오늘은 혁제와 단둘이다.
어제는 왼쪽 "우대길"
오늘은 오른쪽 "옛추억"을 오른다.
역시 문제는 눈이다.
확보물도 손/발 포인트 모두가 보이지들 않는다. 대수가 없다.
연신 불어대는 강렬한 바람에 눈덩이가 얼굴을 때린다. 따가움을 넘어 통증이 심하다.
또한 프론트 포인트로 중심 잡고 오르는 나에게 바람은... 쓰나미다. 쓰나미~
결국 7개의 고정확보물 중, 그나마 4개의 확보물은 찾아 올랐다.
다행이... 운좋게... ^.~
오늘은 등반사진이 단둘이라서 없다. 파트너가 빌레이 보며 장갑낀 손으로 사진은...
오늘의 나의 빌레이어... 혁제다.
내일(목)은 문근, 혁제 모두 3명이서 이곳 두곳에서 등반한 후, 봉수대까지 오르는 멀티 혼합등반을 하리다.
"눈이와서 좋은날" 이 루트가 벌써 이밤에 나를 설레이게 한다.
댓글목록
윤무진님의 댓글
윤무진대단해요 . 이 추운날에 .....화이팅!
이창용님의 댓글
이창용교장선생님의 혁제님 사랑 대단하세요^^ 권등 화이팅
최봉춘님의 댓글
최봉춘아유엄청추운대너무나산을사랑하십니다파이팅
마동춘님의 댓글
마동춘
낙옆..
은근 매력남....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빙벽을 위하여 태어난 교장 선생님~~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