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요/암벽반 118기 5차(졸업) 등반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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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12-08 12:15 조회860회본문
오늘은 5차(졸업) 교육인 선등교육이다.
오늘 배정받은 2개의 루트는 기성 클라이머도 쉽게 오르는 난이도의 루트가 아니다.
더욱이 기후적 환경이 12월 첫째 주 일요일...
그렇다면 엄청난 난이도로 변해버린 상황인 것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모두 얼어버린 이 시기에도 우리 권등인은 오르고 있다.
그것도 4번의 교육 후, 5번 만에...
이러한 대상지를 스스로 선등으로 말이다.(2학년 1반/5.10b)
이는 어느 국내 교육기관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사실적 현장인 것이다.
그것도...
개인당 2개의 루트를 선등으로 올라야 한다.(나는 너를/5.10c)
그것도 완벽한 자유등반으로만 말이다.
신체는 물론 바위도 암벽화도 모두 얼어 재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기막히고...
기기막힌 크럭스 구간에 들어선다.
추락~ 추락...
그러나 오르고...
또 오른다.
그리고 또, 추락~
그러나 올랐다.
이러한 결과는...
본 등산학교는 외향적, 대외적 꾸밈에 도착하기보다는...
오로지 내실을...
내실만의 교육만을 중시하는 본 등산학교의 꾸밈없는 현장이 있기 때문이다.
확보자가 선등자로...
기막히게 크럭스를 돌파한다.
믿기 어렵다. 내가 내눈으로도...
또한 내가 교육을 습득케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점심 후,
올 암벽시즌 마지막 종합등반을 한다.
오늘을 끝으로 암벽시즌을 마치고...
빙벽반(동계반) 교육과 겨울등반으로 이어가게 된다.
자~
올라보련다. ^.~
결국 나는 3개의 루트를 치고 올랐다.
잠시 떠나는 님이 그리워 미친듯이 마중을 함께하고 파서...
(그러나 화/수요일에도 바위를 개인적으로 만져야 할 듯... ^.~)
목요일부터는 빙벽반 개강을 준비해야 한다.
1조 "재탄생"
저~ 멀리 2조 "너와나의길"
1파치에서...
2피치에서 1피치를...
2조가 보이고...
1조 2피치를 향해 오르는 김영태 강사님
하강 후...
왼쪽(1조), 오른쪽(2조)
1조의 2번째 루트 (너와 나의길)
1피치 "완료"
2조의 2피치
다이노 동작 준비~
훌쩍~ 뛰어(런지)...
홀드를 잡아내는 장대호
칸테를 지나...
1조의 2피치
1조의 3번째 루트 "남녀길"
12월 13(토)~14(일)은 권등 송년해입니다.
암벽반 113기 김영기 선생님께서 좋은 경관의 송년회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동문 여러분께서는 김영기 선생님의 마음을 받아주심에 많은 참여 있으셔야 합니다.
오늘 배정받은 2개의 루트는 기성 클라이머도 쉽게 오르는 난이도의 루트가 아니다.
더욱이 기후적 환경이 12월 첫째 주 일요일...
그렇다면 엄청난 난이도로 변해버린 상황인 것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모두 얼어버린 이 시기에도 우리 권등인은 오르고 있다.
그것도 4번의 교육 후, 5번 만에...
이러한 대상지를 스스로 선등으로 말이다.(2학년 1반/5.10b)
이는 어느 국내 교육기관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사실적 현장인 것이다.
그것도...
개인당 2개의 루트를 선등으로 올라야 한다.(나는 너를/5.10c)
그것도 완벽한 자유등반으로만 말이다.
신체는 물론 바위도 암벽화도 모두 얼어 재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기막히고...
기기막힌 크럭스 구간에 들어선다.
추락~ 추락...
그러나 오르고...
또 오른다.
그리고 또, 추락~
그러나 올랐다.
이러한 결과는...
본 등산학교는 외향적, 대외적 꾸밈에 도착하기보다는...
오로지 내실을...
내실만의 교육만을 중시하는 본 등산학교의 꾸밈없는 현장이 있기 때문이다.
확보자가 선등자로...
기막히게 크럭스를 돌파한다.
믿기 어렵다. 내가 내눈으로도...
또한 내가 교육을 습득케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점심 후,
올 암벽시즌 마지막 종합등반을 한다.
오늘을 끝으로 암벽시즌을 마치고...
빙벽반(동계반) 교육과 겨울등반으로 이어가게 된다.
자~
올라보련다. ^.~
결국 나는 3개의 루트를 치고 올랐다.
잠시 떠나는 님이 그리워 미친듯이 마중을 함께하고 파서...
(그러나 화/수요일에도 바위를 개인적으로 만져야 할 듯... ^.~)
목요일부터는 빙벽반 개강을 준비해야 한다.
1조 "재탄생"
저~ 멀리 2조 "너와나의길"
1파치에서...
2피치에서 1피치를...
2조가 보이고...
1조 2피치를 향해 오르는 김영태 강사님
하강 후...
왼쪽(1조), 오른쪽(2조)
1조의 2번째 루트 (너와 나의길)
1피치 "완료"
2조의 2피치
다이노 동작 준비~
훌쩍~ 뛰어(런지)...
홀드를 잡아내는 장대호
칸테를 지나...
1조의 2피치
1조의 3번째 루트 "남녀길"
12월 13(토)~14(일)은 권등 송년해입니다.
암벽반 113기 김영기 선생님께서 좋은 경관의 송년회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동문 여러분께서는 김영기 선생님의 마음을 받아주심에 많은 참여 있으셔야 합니다.
댓글목록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추운 겨울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김상욱님의 댓글
김상욱118기 일요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함께 줄 묶을 날을 기다립니다. 화이팅^^
최봉춘님의 댓글
최봉춘인생에있어서나에게도이런멋지날이올거나는생각도해보았지만정말로꿈이현실로이루었젓다는것은행복이다누구나꿈은꾸지만실천은하기가어렵다하지만나는권등에서꿈을실현햇다정말로감격스럽읍니다어거져깨왓는대벌써졸업을했다는것이꿈만같읍니다온모이상처투성이지만그내도끈이없이도전할수있도록도우을주신교장선생님비롯강사님이없었다면아마도포기하지안았을까엽에서용기늘주신귄등에강사님고맙습니다117기선배님도엽에서만이도와주셔서감사드리고요내친구내동료도항상감사하고권등에서하듯변함없이잘지내자고요금년도얼마남지안았으니잘마무리하시고아아평일반협조해주셔서감사드립니다내년도에는모든사람모두다행복하시길감사합니다.권등파이팅
윤여승님의 댓글
윤여승
118기분들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선등시험의 그 고생스러움은 영원히 기억에 남으실거 같네요.^^
교장선생님이하 강사님들도 교육생들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신거 감사드립니다.
특히 선배님이 입으셨던 옷이랑 보조가방 선착순으로
제가 제일 많이 받은거에 대해서는 미안한 맘이 들기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습니다^^
내년에도 권등이 더욱더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