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요/암벽반 118기 4차(인수봉) 등반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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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12-01 11:12 조회1,159회본문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왠종일 바람을 동반한채 우리의 발걸음을 맞이한다.
경사진 바위면은 빙판길로 변화되고 바위를 맞다는 손가락의 통증은 마운틴 오르가즘이었다.(고통과 성취 & 환희)
모든 시계는 개스와 운무, 연무를 반복해 가며, 우리의 마음속 깊히 따스한 온기로 전해준다.
예상대로 인수봉 등반은 우리뿐이다.
늘상 얘기지만...
이러한 자연조건에서 1년 12달 어느 곳이든 등반하는 곳은 권등뿐이다.
남들이 볼 때 무모함이라 얘기할 수 있으나 우리는 준비된 욕심이기 때문에 오른다는 것이다.
사실 등반에 있어 첫째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욕심이다.
즉, 준비된 욕심이 우리에게 존재하지 못하면 절대 발전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산에 관련된 교육기관도 그렇다.
실내에서 책상 놓고 이럴땐, 저럴땐... 준비하라?
그러나...
준비돤 기후가 발생되면 그날 교육은 실내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살아 숨쉬어 교육생에게 전달되는 교육이어야 한다.
즉, 준비한 욕심을 갖고 현장인 필드에서 교육생이 느끼고, 느끼고야마는 교육중심이
되어야만 진정한 교육기관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왜!~
산은 실내에 있는 곳이 아니다.
산은 필드에 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김영기님의 댓글
김영기
사진으로만 봐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전율을 느낄수 있습니다..
권등인이 아니면 상상 할 수도 없는 도전이며..
권등인이기 때문에 공감 할 수 있는 전율의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암벽반 113기 김영기
정문근님의 댓글
정문근
선생님 고생만으셨습니다~
값진 경험을 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른분들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등반이었습니다
권등화이팅!!
박성한님의 댓글
박성한
초겨울의 빗속에서 인수봉 암벽등반 이라
일반인 들의 상식 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암벽등반이라...
최악의조건 에서 안전등반을 축하 드립니다
이.윤선생님 두번째의 완등 축하 드려요
교장님 강사님의 100°c 뜨거운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고생 많으 셨읍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
117기 박 성한
김영기님의 댓글
김영기
무모함 ,어리석음, 맹목적인도전, 불가능과가능, 긍정과부정, 등 등..
극과 극의 본질은 은밀한 관성으로 내통하기 마련이며..
무모한 도전 끝에 맛보는 전율의 감정적 경험이란
일상의 타성과 불확실한 미래의 어둠으로부터 탈출 할 수 있는
자신감이란 한줄기의 새로운 빛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석영님의 댓글
이석영
역시 권등입니다!
권등이라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교장선생님 박강사님 정말 고생하셨고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완등하신 교육생분들 축하드립니다
권등 111기 이석영
이창용님의 댓글
이창용비 안개. . 올라가면서 고생한거 쓰려니 울음바다가 될까봐 도저히 못 쓰겠습니다. . .권등홧팅
신정화님의 댓글
신정화
아 정말 대단들하십니다. 역시 권등입니다. 최고에요.
한여름 비올때도 등반하는데 고생했는데 그날씨에 등반하셨을거
생각하니 어느정도의 고통이었을지.. 또한 그고통만큼 기쁨의 크기도
컸으리라는 상상을 감히 해봅니다.
멋진 교장선생님 멋진 권등인들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권등 화이팅~~~~
권등 114기 신정화 올림
윤여승님의 댓글
윤여승
사진들이 너무 멋있습니다.^^
운무가 가득낀 북한산에서 보는 경치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벌써 다시 가고 싶습니다^^
최봉춘님의 댓글
최봉춘
내 평생 꿈에 그리던 인수봉을 드디어 올랐습니다..
그것도 비오는 날에...
처음에는 과연 오룰 수 있를까를 반문했었지만... 비는 계속 오고 앞을 보니 거대한 바위는 내마음을 설래게 하고
겁도 나지만 권등에 뜨거운 에너지는 그누구도 꺽을수가 없었다.
인수봉을 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용기와 자신감이 밀려왔다.
오늘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노력한자는 반드시 기쁨이 있으리... 오르고 또 오르고 추락을 해도
아프지가 않다.
정말 권등의 정신은 과히 대단하다.
지금에 기쁨을 교장선생님한테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박강사님, 신강사님 또한 감사드립니다.
117기 선배님도 수고하셨고요.
권기열등산학교 정말 대단한 곳입니다.
2014년 저의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윤여승님의 댓글
윤여승
악천후속에서도 저희들을 위해 너무 애쓰신 교장선생님, 박강사님, 신강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등반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암벽반 118기, 117기 여러분 멋진 등반이었습니다.^^
윤무진님의 댓글
윤무진
한겨울에 인수봉을 올라간다는게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만 .오로지 권등인들만 할수있는것 같습니다.
교육과정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밤낮을 가리지않고 가르치고 배웠으니 인수봉 등반이 가능하였으리라 밑어 의심치 않습니다.정말 멋지심니다. 권등 화이팅 !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
사진으로 본 인수봉 등반 오름짓은 너무도 훌륭합니다.
모두들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마음이 숙연해지네요~~
김상욱님의 댓글
김상욱
대단한 용기와 모험심을 부러움으로 바라봅니다.
역시 권등이라는 말로 밖에 표현 할 수 없네요.
권등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