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일/종합완성반(화) 등반사진 (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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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09-17 15:03 조회991회본문
오늘도 우리만의 특기가 발휘됐고... ^.~
또한 권등만의 수많은 특기 중, 재미난 풍경이 발휘된다.
그중에 하나는 가위. 바위. 보...
선등자를 가리는 모습이다. 모두의 표정이 밝고...
이긴 사람이 선등을 서는 독특한... ^.~
이는 본 등산학교의 전원 선등화란 교육적 결과일 것이다.
해서...
65세의 최효범 선생님이 처음 접하는 대상지를 온싸이트로 오르신다.(5명 모두는 이곳이 처음이다.)
이는 타교육기관에서 흉내낼 수 없는 결과일께다.
이곳이 크럭스...
멈춤없이 단번에 오르신다.
적지않은 연세에...
이 모습은 생각은 좌절뿐이다.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등산학교에 발을 들여놓으신 자신의 행동에 의한 크나큰 결실이다.
선등을 갈망한 희연이가... 두번째로 오른다.
1피치 완료~
2피치
3피치
4피치
희연이가 선등으로 오른다.
5피치를 향해...
6피치
7피치
등반 완료~
이들은 악조건을 즐긴다.
이는 등반교육을 원체 빡세게 받았기 때문에 이런 야밤쯤은... ^.~
댓글목록
김영기님의 댓글
김영기
춘클릿지..김창연이 얘기로 춘천의 클라이머들이 개발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경춘 국도 강촌을지나 의암댐을 건너 피암터널이란 작은 터널을지나 갓길에 차를 세운다..
이곳에서 장비를 챙기고 2,3분 지나 갓길 도로변의 계곡을 2~30m 정도 오르니
첫 등반 지점에 다다른다..말로만 듣 던 환상의 어프로치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던 내게 교장 선생님의 말씀대로면 크게 걱정 할 일은 아니구나 싶었는데..?
이런 구전이 있다 세상에 못 믿을게 낚시꾼들이야기와 '오빠 믿지?'의 세상 오빠들이라는데..
세상에 쉬운 바위는 없고 본인의 의지와 바위의 생각이 같을때 바위는 비로서
나를 받아 준다는 나름의 결론을 스스로 터득한다..결국엔 세상의 오빠 말은 믿을게 못된다..!
총 7피치로 되있는 춘클릿지..첫 피치는 최선생님의 호기로운 선등으로 그나마 위안이 되며
나름 선전했으나 2,3피치부턴 장난이 아니다 싶은게 표정 관리 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선생님의 배려와 요술 사다리 덕과 권등의 빡센 교육의 내공의 힘으로 버티며 오른다..!
4피치가 하이라이트라는데 그에 걸맞는 난이도와 길이로 우리의 애간장을 녹이나..
대신 이코스부터는 호반의 도시인 춘천의 속살을 드러내며 숨막히는 풍광으로 우리를 위로한다..
권등 아니면 않되는 권등의 밤이 되 오른 6~7피치는 어둠의 베일로 가린채
기막힌 춘클릿지의 풍광을 어둠의 눈과 마음으로 상상하길 강요하며 다음을 유혹한다..
단지 검푸른 춘천호의 위용과 멀리 보이는 춘천 시내의 불빛이 드름산 정상에서의 풍광임을 알린다..
그것은 권등암장의 도시 야경과는 비교 할 순 없으되
자연 속의 소박하고 순박한 춘천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 할 수 있었다..!
권등의 정신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색다른 야경이란 생각에 이르면..
권등의 매력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함께한 교장선생님, 최효범선생님,이석영선배,곽희연,김창연 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13기 김영기.
신정화님의 댓글
신정화
아~~정말 대단한 권등인들이세요~~
올해 이른봄에 춘클에 갔었는데(권등에 입교하기 전) 첫피치부터 좌절했던 곳이에요.
거의 끌려가다시피 3피치까지 하곤 도중하차했는데..
권기열등산학교를 졸업하고 한번쯤 꼭 도전해 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번 화요일에 시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답니다.
춘클이 어디 도망가진 않을테니 교장쌤 다음에 가실때는 꼭 같이가고 싶습니다.
점점 늠름해지는 평일/종합완성반 권등인 여러분~ 화이팅! 멋지십니다! ㅎㅎ
권등 114기 신정화 올림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
역시 자랑스런 권등인입니다. 멋진 권등인과 경치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