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일/종합완성반(토) 등반사진(노적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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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09-07 14:42 조회953회본문
따르릉~
교장선생님!
이번 연휴와 토요일에 등반일정이 없나요! 등반하고 싶어요, 하며... 의욕성 협박들이... ^.~
이러한 의욕이라면 나는 언제든 함께하는 약점이 있다. ^.~
써제이 루트를 등반하려했지만 정체현상으로...
반도A길로 오른다.
여기서... 우리 7명은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사람이 선등을 서기로...
결과는 맹자와 희연이가... 결승에 올랐고... 결과는 사진에... ^.~
맹자가 이겨줬으면 했는데... 희연이는 등반도 잘하고 가위...도 한 방에 잘하는가보다. ^.~
출발 시각을 보니 오후 3시경이다.
음~
오늘은 야간등반이 되겠군!
그러나 우리는 늘 준비가 되어 있는 야간 특공대 아니겠는가. ^.~
1년 중, 가장 교육받기, 등반하기 제일 좋은 시기가 찾아왔다.
덥지도, 춥지도...
하늘까지도... 말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
다시말해 수확에 계절이듯...
이들의 등반도...
그간 자신의 땀방울의 결실을 수확이라도 하듯...
스스로 모든 상황에 따라 등반시스템을 일구어 내는 모습들이 참으로 대견들하다.
정상에 오르니 인수봉이 고귀한 자태를 뽐내고...
우리는 늦은 시각, 정상에 모두 오르다.
별들이 쏟아져 내린다.
그리고 별만큼 아름다운 우리들의 별들도 내려오고 있다.
동요하지 않고 모든 상황을 즐기는 여러분의 모습을 곁에서 보며 저는 여러분보다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김창연님의 댓글
김창연
추석연휴로 시간을 낼 수 없어 연휴가 시작되기 전 권등암장을 가기로 저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을 보니 권등암장이 아닌 모 처(?)로 간다고 합니다. 모 처가 과연 어딜까...?
약간의 수소문(?) 끝에 모 처는 바로 노적봉이더군요. 일단 콜!...하고 따라 나섰지요.
노적봉 등반은 권등 암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루트의 등반성이나 재미를 따지자면
권등암장에 미치지 못하지만 새로운 길을 간다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저 뿐만 아니라 같이 등반했던 선배, 동기, 후배님 모두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약간의 예상하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지만 교장선생님의 경험과 등반력 그리고 같이 등반했던
모든 분들의 차분한 대응으로 문제를 값진 경험으로 변화 시킬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희연아!
온 사이트 등반임에도 자신감 있는 리딩 보기 좋았다.
박강사님!
등반 중간,중간 조언 감사 했고요. 자질구레한 뒤처리까지 마저하지 않으면서 사진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과 후배님과 함께 등반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
멋진 등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아름다운 권등인들을 보니 행복합니다.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
쉽지 않은 어프로치에, 아직은 무더운 날씨와 뜨거운 햇볕...
그러나 그 어떠한 장애물이 등반의욕이 넘치는 우리 권등인을 막을수 있을까요.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에 늦여름 더위를 온몸으로 느끼며
한피치 한피치 오를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정경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벗삼아
짜증한번 내지않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훌륭하게 등반을 마친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첫 노적봉 선등을 해낸 희연씨,
늘 미소띤 얼굴로, 멋진 자세로 선등을 서는 모습 보기좋았고,
(사진찍을때마다 흠잡을데 없는 포즈에 감탄한다는..^^*)
멋진 등반자세와 등반기술 뿐만 아니라
훌륭한 등반시스템과 등반마인드,
팀원들을 안전하게 통솔할 수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리더쉽까지 갖추어
더더욱 멋진 권등인, 훌륭한 선등자로 거듭나길 바래요~
늘 든든하게 자기 몫을 묵묵히 해내는 석영씨,
요즘 열심히 등반하는 모습이 참 좋네..
석영이가 있음 웬지 든든한 내마음~알랑가 몰라ㅋㅋ
처음으로 등반을 함께 해본 김창연 선생님,
함께 해서 넘 좋았구요,
부드럽고 넉넉한 마음씀에 모두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우리 남수헌 선생님, 놀랄만한 발전에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교육때 반쯤 정신줄 놓은 듯한 모습은 모두 남쌤의 놀라운 연기력이셨죠?ㅋㅋㅋㅋ
연말 송년회때 '2014년 권등연기대상'은 따놓은 당상임을 증명해주신 하루였어요ㅋㅋ
우리 귀여운 맹자, 등반의욕이 요즘 철철 넘쳐나네^^
좌충우돌 천방지축 명랑소녀 맹자가 있어서 이 언니가 늘 즐겁단다.
맹자가 원하는 강인하고 이성적인 철의 여인이 될때까지 화이팅!!!
마지막으로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제자인 맹자와 남선생님의 요청에 화답해주신 교장선생님,
진심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권등화이팅!!!
채정훈님의 댓글
채정훈
오~ 희연 선배님 멋있어요~
남선생님 이제 저보다 등반 경험이 많으신거에요... 노적봉에,,, 인수봉도 2번이나 가셨으니
이젠.. 봐달라고 하기 없기..^^
사진만 봐도.. 마냥 좋습니다. 두근두근.. 빨리 등반 하고 싶어지네요..
체력도 근력도 쌓아서 ... 다음엔 천화대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맹자님의 댓글
이맹자노적봉에서 본 서울 야경 너무 멋있었어요. 서울이 그리 예쁜지....^^ 석양빛을 받은 이쁘게 앉아 있던 인수봉은 왜 이리 반갑던지... 요새 제가 물 흐르듯이 변화 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 계기를 권등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 그리고 좋은 사람들 함께 해서 기뻐요.
곽희연님의 댓글
곽희연늘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교장선생님 박지원 강사님 동문분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등반이 되였습니다 매번 스스로를 담금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는 등반이 였습니다 미숙한 경험과 지식은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있다는 것을 배운 등반이였습니다 밤늦게 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