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운 선생님이 부상(운동 중) 당한 다리가 회복되어 간만에 학교(권등암장)에 찾아오셨다.


그 화답으로 단 번에 추석길을 오르는 희연...


최효범 선생님과 희연...


야외음악당에 도전장을 내민 희연...








희연아! 축하~


노익장을 뛰어 넘는 최선생님 우리 모두는 놀라웠다.






18비 하단을 오르는 희연...


18비 상단도 오른다.


한달 전까지 세컨으로 오르면서도 살려달라고 노래를 부른 희연이가...


18비 상단을 선등으로 오른다.


결과는 완벽한 완등~


일주일에 학교장과 3~4번씩 등반하면서 일취월장 물오른 희연...


나는 친숙한 이에게 늘 이야기해 준다.


등반을 잘하려고 욕심내지 말라.


그렇다고 등반을 즐기려고만 하지도 말라.


또한 등반을 잘하려고 운동(?)도하지 말라.
지금 내 앞에 오를 벽이 있다면 그 순간이 운동이니, 그 운동을 내일로 미루지말고, 오늘 당장, 피튕기게 "열심히 하라."
그럼 이러한 결과는 그 누구에게도 찾아온다. 라고...
아울러...
"등반은 시간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하라.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