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내린다 오늘(화)... 강한 바람과 함께...


등반불가의 바위 상태다.
기성클라이머도 오르기 힘든 이 곳을...


그러나 우리는 오른다. 그것도 슬랩을...


더욱이 3차 교육 중인 교육생이 선등으로 오른다. 등반불가의 바위를 말이다.


이러한 바위상태는... 보탬없이 표현하자면 완전 얼음벽이다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그러나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 실질적 교육을 진행하는 유일무이한 등산학교이기에 가능성을
넘어 확신을 갖고 있기에 우리는 이러한 필드에서도 개의치 않는 것이다.
[실질적 : 형식이나 외향보다 실질의 내용을 갖춘, 실질을 위주로 한...]


이러한 성과는 일반적이며 대략적인 교육과목과 통상적인 교육만을 가지고 진행하는 보편적인(고전적인)
교육방식에서 탈피한 본 등산학교만의 교육 즉, 인간의 본능인 반사적 대응을 등반교육에 접목시켜 교육생의
숨은 능력을 등반행위에서 찾아주는 교육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본 등산학교가 등반교육 과정에 있어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교육 즉, 여러분의 것으로 변화,
습득되는(심리적 회복→본능에 의한 반사적 대응을 등반교육으로 접목→전용교육장의 교육적 환경과
완벽한 교육시설→될 때까지 책임지는 맨투맨 교육 등) 등반교육을 접목(연계), 창안해 놓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교육) 대다수 말로만 할 줄 아는(졸업은 했지만 등반은 못함) 등반교육의 결과가
아닌 자신의 등반행위로서 표현, 표출하는 진정한 중급자로 입문됨은 물론 등반시스템은 상급자
수준에 이르게 되는(본 등산학교의 졸업생은) 본 등산학교만의 독보적인 등반교육의 실화가 된 것이다.


등반의 시작은 확보이다.
이 날 김창연씨의 직접확보는 교육생이라 믿기 힘든 예술이었다.


등반의 원칙(등반시스템) 이란!
적시, 적소의 올바른 등반방식과 등반자세, 더불어 상황에 따른 장비 선택과 방법 등의 과정을 안전하게 만들어 가며
오르되(공격) 만약의 위험(추락)을 대비하는 우선적인 수비과정(진행)을 말한다.


평일/암벽반 113기(A조) 좌> 김창연, 우> 곽희연


우> 평일/암벽반 113기(B조) 이규현


"포틴 빡"도 오르는... 곽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