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본 등산학교에서 [올림픽 대교 안전점검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05-21 12:06 조회1,290회본문
동문 여러분의 큰 관심과 염려 덕에 또 다른 등반행위와 좋은 경험을 얻고 무사히 등반(?)을 마쳤습니다.
두 달 전 서울시 건설본부에서 올림픽 대교에 관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2001년 주답 상공에서 조형물 철탑 (햇불 모양) 설치 중 시누크 헬기 추락사고) 간곡한
부탁 속에 서울시민의 안전에 관한 사명감과 더불어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매력, 또 하나는 등반가로서의
도전의식이 발동된 동기로 시작되었습니다.(이런 점검은 국내 최초)
점검대상은 대교 양쪽 각각에 위치한 탑의 기둥(4개)과 본체(콘크리트 점검 / 높이 90M), 그 탑을 지탱해 주는
52개(길이 160M)의 와이어줄 상태와 이움새 볼트 점검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작업(등반?) 이었습니다.
그간 날만 잡으면 어김없이 비와 강풍이 불어 5번이나 지연되는 가운데 비로소 어제 엄청난 뙤약볕 속에
건설본부 담당자의 만족한 결과를 얻어 냈습니다.(만지는 것마다 어찌나 뜨거운지^^)
앞으로도 서울시 안전점검 분야에서 기계가 할 수 없는 분야는 본 등산학교에 부탁한다니 엄청 걱정됩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상황이 무지 무섭거든요.^^
아울러 이번 등반(?)에 있어 함께해 주신 많은 동문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2008년 8월 7일 씀.)
담당부처에서 나온 분들이 교통통제를 시작으로
또 다른 등반행위가 시작된다.
곤돌라가 고장이다.
장비들을 매고 90M 높이의 사다리를 이용해 오른다.
에궁! 떨어지면... 수직에다 오버행이당!(확보시스템 구축)
오르고 또 오르니 드디어 정상^^ 엄청 힘들었다.^^
여기는 정상 오버!!^^
얘들아! 준비하자.^^
카터필라를 설치하고
무전기 테스트... 아 !아! ^^
주사위(자일^^)는 던져졌고
권등! 출발! ^^
쥬마링으로 올라오고..
드디어 한 쪽 면 완료!^^
하! 하! 이 사진을 보니 비행접시를 점검하는 것 같다.^^
반대편으로 옮겨 또다시 확보지점을 구축한다.
또다시 출발!!
완료!
12시간 만에 임무 완성^^
얘들아! 철사다리 내려 갈 생각하니 또 막막하지..^^
원래는 량데뷰 하강을 하려했으나 주행 중 구경하는 차량이 많아 차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행의 하산이 시작된다.^^
서울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에고~ 90M를...
이렇게 내려 갔답니다.^^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와~ 내려 왔다.
밥 먹고 집으로 가자!! ^^(모자 쓴 이, 암벽반 25기 조윤식 동문)
두 달 전 서울시 건설본부에서 올림픽 대교에 관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2001년 주답 상공에서 조형물 철탑 (햇불 모양) 설치 중 시누크 헬기 추락사고) 간곡한
부탁 속에 서울시민의 안전에 관한 사명감과 더불어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매력, 또 하나는 등반가로서의
도전의식이 발동된 동기로 시작되었습니다.(이런 점검은 국내 최초)
점검대상은 대교 양쪽 각각에 위치한 탑의 기둥(4개)과 본체(콘크리트 점검 / 높이 90M), 그 탑을 지탱해 주는
52개(길이 160M)의 와이어줄 상태와 이움새 볼트 점검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작업(등반?) 이었습니다.
그간 날만 잡으면 어김없이 비와 강풍이 불어 5번이나 지연되는 가운데 비로소 어제 엄청난 뙤약볕 속에
건설본부 담당자의 만족한 결과를 얻어 냈습니다.(만지는 것마다 어찌나 뜨거운지^^)
앞으로도 서울시 안전점검 분야에서 기계가 할 수 없는 분야는 본 등산학교에 부탁한다니 엄청 걱정됩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상황이 무지 무섭거든요.^^
아울러 이번 등반(?)에 있어 함께해 주신 많은 동문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2008년 8월 7일 씀.)
담당부처에서 나온 분들이 교통통제를 시작으로
또 다른 등반행위가 시작된다.
곤돌라가 고장이다.
장비들을 매고 90M 높이의 사다리를 이용해 오른다.
에궁! 떨어지면... 수직에다 오버행이당!(확보시스템 구축)
오르고 또 오르니 드디어 정상^^ 엄청 힘들었다.^^
여기는 정상 오버!!^^
얘들아! 준비하자.^^
카터필라를 설치하고
무전기 테스트... 아 !아! ^^
주사위(자일^^)는 던져졌고
권등! 출발! ^^
쥬마링으로 올라오고..
드디어 한 쪽 면 완료!^^
하! 하! 이 사진을 보니 비행접시를 점검하는 것 같다.^^
반대편으로 옮겨 또다시 확보지점을 구축한다.
또다시 출발!!
완료!
12시간 만에 임무 완성^^
얘들아! 철사다리 내려 갈 생각하니 또 막막하지..^^
원래는 량데뷰 하강을 하려했으나 주행 중 구경하는 차량이 많아 차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행의 하산이 시작된다.^^
서울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에고~ 90M를...
이렇게 내려 갔답니다.^^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와~ 내려 왔다.
밥 먹고 집으로 가자!! ^^(모자 쓴 이, 암벽반 25기 조윤식 동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