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요/암벽반 111기 4차(인수봉) 등반교육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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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03-31 11:49 조회915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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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학님의 댓글
곽재학111기 인수봉 오르는 날!! 꿈꾸며 지냈왔던 날이 밝았습니다. 111기 동기생 모두가 그려왔던 인수봉 등반을 "출발" 구호와 함께 모든 선배님들도 올랐던 그 길을 111기도 오릅니다.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암벽화와 그동안 익힌 등반기술을 접목시키며 "악으로 깡으로" 한 발 한 발 올라섭니다. 교장쌤의 자랑인 권등 멀티등반시스템(슈퍼베이직사용)의 진가를 주변 산악등반팀들에게 선보이며 교장쌤을 포함한 총12명의 권등인들이 4시간에 걸친 인수봉 교육등반을 완료하고 간단하지만 꿀맛같은 점심을 인수봉 꼭대기에서 먹으며 자신이 목적한 일을 이룬것에 대한 성취감에 짜릿함마저 느낀 날이였습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등반하여 감사하고, 교장쌤과 박지원강사님의 선,후등에 감사하고, 같은날 또 다른 루트로 오르고 안전한 하강길을 마무리해주신 선배님들(신준환선배님,채희광선배님,김효성선배님,김성수선배님) 모두모두에게 감사함을 글로써 전합니다. 꿈을 이룬 인수봉 오른날!! 내 생애에 또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이 되도록 만들어준 권등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하산길에 발목이 겹질려 힘겨운 걸음으로 마지막까지 동참하신 111기 임우일님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권등 111기 모두 모두 화이팅!! 하고 5주차 마지막 교육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 바랍니다.
임우일님의 댓글
임우일
야간등반과 힘든 교육과정으로 인한 추락의 흔적들이 하나 둘 늘어만 가고,
1차 교육 후, 개별 워킹산행 중 발목이 접질리기도하여 등반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 그리고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한 암벽등반이 무리였다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느라 여기까지 잘 온 것 같습니다.
인수봉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장선생님과 모든 강사님, 동기 여러분 감사합니다.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여 인수봉 등반을 잘 하셨네요.
행복한 등반, 추억에 남는 등반을 하셨다니 기쁩니다.
5주차 선등시험도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