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요/등반사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4-04-02 21:57 조회1,023회본문
댓글목록
김재희님의 댓글
김재희
@.,@
오늘 ᆢ 오늘은 암벽등반에 진수를 제대로 맞이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정말 권등의 다양한 등반루트는 오를 때 마다 손사레를 칠 정도로 대단한거 같아요ᆢ
한 루트, 한 루트마다 새로운 느낌들... 아울러 각루트의 예쁜 루트이름과 달리 정말 다이나믹한
희열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더군요.
권등 ᆢ 볼 때마다 선생님 ᆢ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ᆢ ^^
힘든 오름을 하고 난 후의 기분은 다들아시겠지요?^^
그래서 하면할수록 암벽의 매력에 빠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교장쌤 넘 감사합니다.
오늘은 저희들 교육일이 아님에도 불구하시고 ᆢ 무작정 찾아갔음에도 항상 반가히 맞아주시는 쌤 ᆢ^^ 그리고 우리 여성등반인의 우상 ~^^ 박지원 강사님 ᆢ^^
아시죠? 우린 이제 같이가는거예여~~~^^ㅋㅋㅋ
두 분 모두 저희를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등반으로 선등으로 남자 분들을 이끄는 여성산악인이 꼭 될 것을 약속드리며...
꾸~뻑^^
다음 주 월요일 3차 교육 때 뵙겠습니다.^^
이현정님의 댓글
이현정
저희들의 정규교육일이 아님에도 반갑게 맞아주시며, 기꺼이 외적인 것까지 가르쳐 주시는
교장 선생님의 순수한 교육애에 깊은 존경을 표의하는 바입니다.
저희 동기이며 큰 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자신도 교육분야에 30여년 몸담고 있지만
교장선생님과 같은 교육자는 어떤 분야를 통털어서도... 모든 교육자가 본받아야한다는 언니의
말씀과 저 또한 뵐 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초보인 제자들~ 뭐 믿으실께 있다고(확보) 목숨 건 선등을 늘 서 주시니 감동일 뿐입니다.
우리학교의 전용암장인 권등암장은 다양한 루트에 다양한 테크닉이 요하는 등반을 맞이할 때는
엄두도 못내는데 참~ 이상하게도 바위에 붙으면 올라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ㅋㅋ 물론 어려운 구간은 땡김의 도움도 받지만요.~)
다음 번에는 또 어떤 상상도 못할 기막힌 루트를 등반할지 일손이 벌써 잡히지가 않으니...^^
오름짓의 등반이 너무도 재미있어 시간 날 때마다 선생님과 박강사님을 괴롭히고 싶어
큰일입니다.ㅋㅋ
다음 주 월요일 교육 때까지 좋은 한주 되세요.~~^^
권기열님의 댓글
권기열
이 날은 루트의 난이도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작업복을 입고 학교로 출근했단다.
너희들이 앞으로 다시는 못오게 어려운 루트만 3곳을 등반했는데...^^
띠용~
아니~ 이것들이 고난과 고통을 더욱 즐기다니...
이럴수가...ㅎㅎ
너희들 오후 5시 귀가 후, 덕분에 쌤은 늦은 저녁까지 루트보수 작업을...
얘들아~ 그리고 여러분~
저는 늘~ 학교에(산) 출근해 있으니 언제든 오시면 제가 여러분께 한 수 배우겠습니다.^^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
너무 나도 보기 좋은 여성산악인 여러분..즐겁고 행복한 등반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아주 어려운 곳으로 등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즐겁다니...믿겨지지가 않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박진순님의 댓글
박진순
형님 만날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모두모두 행복한 표정이어서
항상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클라이밍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가시는 두분도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하실 것입니다.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
일주일에 한번 교육받는 것도 힘들텐데,
한번더! 그것도 자발적으로! 교장쌤께 등반요청을 하는 교육생들이 있다니...
처음 만났을때 평범치않음을 알아봤지만 기대이상입니다^^*
이날 교장쌤이 포틴빡&추석길&18비와 같은 높은 난이도의 루트만 등반시켜서
다음엔 추가등반요청 안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두분다 약속이나 한것처럼 "아니예요 또 할거예요~"하시네요ㅋ
역시 대단한 여자들이예요^^
진짜로 우리 끝까지 같이 가는 거예요~김명자 선생님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