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밝은 가을밤,


휘영청 밝은 달보다 아름다운 것은


권등식구들을 챙기려고 맛난 음식 바리바리 싸들고오신 윤태현 선생님의 정성이 아닐까 싶네요^^*


장어와 회를 배불리 드신 교장쌤의 얼굴에 반짝반짝 윤이 나고(윤선생님 덕에 몸보신하셨네요ㅋㅋ)


모두들 깊은 잠에 빠져들었답니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대둔산의 절경이 아름답고




저멀리 운해가 아련합니다.


구조대릿지 초입




권등 출발!!!! 힘찬 구호로 1피치 시작






2피치에서 교장선생님의 깔끔한 자유등반 포지션(리지화와 장갑의 비밀을 우리는 아직...)


런너줄에 발끼우고 오르려해도 힘든 루트인데


릿지화에


장갑을 끼고


레이백 자세로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자유등반으로 돌파!


역쉬 교장쌤 최고^^*


기암괴석이 많은 대둔산의 절경은 가히 호남의 금강산이라 할 만합니다.



멋진 바위들의 자태를 감상하시죠.








권등 암벽반 18기 윤태화 선생님,


권등암장의 '18비'루트를 탄생케 했던 18기 대선배님이십니다.


영광입니다. 전설의 기수 18기 대선배님과 요즘 함께 등반을 하게 되어서요^^*




















간단한 점심식사와 담소후,


또 권등 출발!!! 암벽반 64기/빙벽반 11기 최기송 선생님 화이팅!


저(암벽반 58기/빙벽반 11기)와 같은 2007년 마지막 기수로 입교하셔서


곧바로 꽃미남 아들과 함께 빙벽반 11기로 입교하셔서 동기들의 모범이 되셨었죠.


뿐만 아니라 권등사랑, 교장쌤에 대한 애정이 늘 처음처럼 한결같으신 분이시죠.






암벽반 104기 윤동주 선생님,


늘상 궂은 일을 묵묵히 해나가시고 교장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교장쌤의 오른팔이십니다^^


예전에는 제가 교장쌤의 오른팔이었는데...흑ㅠㅜ


그 자리를 물려받아주셔서 진짜진짜 감사드려요ㅋㅋㅋ


교장쌤의 멋진 동작
















권등의 귀요미 교장쌤ㅋㅋㅋㅋ(예전 전설의 기수들은 감히 상상도 못할 모습)


바위틈으로 보이는 세상






파란 하늘과 오색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윤동주 선생님의 선등,화이팅!!!




후배의 선등에 빌레이봐주시는 선배님


암벽반 18기에서부터, 58기, 64기, 104기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우리모두 권기열 등산학교라는 같은 뿌리를 가진 교장쌤의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많은 옛기수들이 권등을 찾아와 후배들과 어울려주시니 참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秋男들과 함께 한 대둔산 가을등반, 최고였습니다^^


다음 11월에는 월출산에서 만나요, 권등인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