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이 늦쳐진다.
 

참! 덥다^^
 

오늘은 의대길 등반이다.




























 

여기까지는 말그대로 오아시스 지점으로 좋았다.
 

잠시 뒤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가..
 

예사롭지가 않다.
 

모든 팀들이 탈출을 한다.
 

많은 경험상 비 피할 곳을 알고 있다.
 

의대길은 포기하고..
 

궁형길 초입으로 오른다.
 

엄청난 폭우가 내리친다.
 

이 친구 단 한방울의 비도 맞지 않기에 미소가 멈추질 않는다.
 

온통 폭포로 절경을 이루고..
 

다른 팀과 라스트인 이쌤만 생쥐로..^^


 

한 참을 편안한 테라스에서 행복과 추억으로 머문 후,
 

출발~
 

바위면이 살얼음판이다.
 

오르는 내가 너무 재미있어 더욱 좋다.






 

누구는 20년만에, 누구는 첫 인수봉 등반에서, 정상에 서다.




 

학교장이 준비한 냉커피^^
 

어거 아니었으면 우리는..^^(자주죽염)




 

하강 후, 아무도 없는 이 곳, 하산하기 넘 아쉽다.
 

환상특급 루트를 다시 오른다.
 

5.11a의 크럭스는 아직 여러분께서는..^^




















 

다음주 목요일부터 시작대는 종합완성반에서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상급반과 두 분의 빙벽반 신청까지 완료해주심에 더욱 깊은 인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