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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튤링, 혼합 & 재등, 오르니... 오르니(가)즘이었다.(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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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3-12-16 14:16 조회3,92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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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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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확보물을 찾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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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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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포인트를 이용한 프론트 포인팅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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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확보물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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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확보물에 클립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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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스 구간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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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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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난관의 구간을 맞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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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치 "완~료 후"
희광이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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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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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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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씩 오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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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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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정확히 알려면 힘든 일을 함께 해봐야 하듯, 여러분들은 진정한 저의 친구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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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같은 나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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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0길"에서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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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강사님이 우릴 위해 [지원] 나왔나 보다.^^
박강사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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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자리를 아시지요.!
우리가 모두 모인 14년의 자리...
그러나 다가, 다가, 아닌 여러분 같은 분만 다인 이 자리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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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년 중, 최고의 미소를 보냅니다.
다음 주 설상등반과 비박(토) 빙벽등반(일)인 1박 2일 때 뵈요.
현재 빙벽반 17기에 입교하신 나머지 분들께도 연락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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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동주님의 댓글

윤동주님의 댓글
작성일

너무나도 멋진 믹스클라이밍이였습니다.
암벽등반으로 치자면 5.13급 버금가는 등반난이도이었습니다.
도저히 크램폰과 아이스 바일로는 올라갈 수 없는 그 길을 선등으로 오르시는 교장선생님
그 덕에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마지막 까지 살 떨리는 등반 ...
바위에 스파크가 파지직..파지직...
참으로 신기한 등반이였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멋진 빙벽등반을 꿈꾸며~~

서종국님의 댓글

서종국님의 댓글
작성일

잠시 짬나는 휴식시간,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빙벽과 암벽을 거침없이 헤쳐나가는 모습이 야생의 버팔로의 역동적인 모습을 연상시키네요.
강한 산사나이들의 거친 숨소리가 사무실까지 전해지고 암.빙벽의 차가운 냉기와 추락의 짜릿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언제나 새로운 모험을 즐기시는 교장선생님과 선배님들의 모습이 너무 정겹습니다.
좋은 풍경과 오름 기술의 향연을 배풀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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