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을 배우고자 하시는 산을 좋아하시는 여러분께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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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떨결에 권등에 입교했습니다.

바위는 고사하고 그 이름도 찬란한 설악산/ 지리산/월악산/도봉산에도

못가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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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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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쨩 입니다.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뭐 그런것은 아니고요.

말로 표현 않되는 흐뭇하고 대견하고 넉넉해진 가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Feel so good 이라고 표현하고 싶군요.



이곳 권등에서 .

인생에서의 환희와 성공의 지름길과 불굴의 투지를 배웠습니다.

야바위(아갼바위교육)에서는 열정과 인내와 사랑을

배웠습니다.(다른 등산학교에도 야 바위 가 있나요?)

인수등정에서는 환희와 권등의 자부심과 소속감 그리고 성취욕을 느꼈습니다.

진정 나만 혼자 알기에는 아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