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정상 이번주와 다음주엔 일요일에 바위연습을 할 수 없어서 토요일에 시간되시는 형님들과 가볍게 안산에서 연습바위를 했읍니다..^^;

아침 9시에 정자에서 김경택 형님과 만나서 안산 대슬랩 앞에 서니, 밤새 내리던 비는 그치고 날씨는 쾌청. 하늘은 마치 가을하늘 처럼 청명하고 안산교육장엔 우리 둘만 있어서 경택형님왈..여름휴가를 온듯하다..고

대슬랩에서 선등연습하고 있자니 24기 큰형님 김영택형님이 합류하시고 다시 추석길에서 중심이동교육..점심무렵부터 16기 분들 10여분이 오시고 다시 2기 대선배님과 연세가 무척 많으신 선배님(예슨인가 그러셨죠?) 등장으로 안산 교장이 후끈 달아올랐읍니다..


오후 5시 반경에 하산하며 내려오는 길에 염문석 선배님도 뵙고...

가볍게 시작한 술자리에 마침 퇴근하던 박승근씨 합류하고, 영택형님과 친하게 지내시는 운태형님이라는 분이 마침 인수 빌라길 다녀오시는 중이라고 해서 합류..술자리는 무르익고 ..그럭저럭 집에 와보니 시계는 새볔 1시 반을 가르키네요..^^*

경택 형님! 좀 더 오래있지 못해서 죄송해요..^^
오늘(일요일)에 회사에 출근해서 행사를 하나 해야하거든요...

참,장세영 형님 오늘 자일사신다고 하셨죠..^^; 축하축하
저도 자일하나 구입해서 어제 고사지내고 첨 사용해보았답니다...

졸업을 하고나서 좋은 점은 바위연습을 하더라도 여유가 있어서 즐기면서 할 수가 있다는 점인거 같아요..
아직은 단독으로 팀을 짜서 안산이외의 곳으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안산에서 연습을 많이하면 좀더 재미있고 새로운 곳으로도 바위하러 가는 날이 올거라고 믿으며 열심히 해보렵니다..^^

권등 파이팅! 24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