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등 25기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걱정을 조금했는데...................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덮고 있고 가끔 구름이 비껴가는 틈만 보여서......
어쩌면 24기 처럼 비를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는데......
손가락이 부정을 저질렀는지 아니면 입이 부정을 탓는지는 모르지만
어떻거나 비는 오고야 말았습니다.
비오는 날의 야간 암벽훈련은 내용을 떠나서 비(雨)만 많이 맞았구나???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비와 관련있는 권등 18기 선배님들의 별명이 18비 라나
우리 24기 동기생도 비를 맞았는데, 25기  후배님들도 비를 맞았구려.
그러나 비는 언제나 맞을 수  있는 것. 바위타자가 비를 만날수도 있고, 일반 야영하다가
비를 맞을 수 도 있고, 그냥 산에가다가 비를  맞을 수 있지 않겠는 감

비오는 날에 야바위하는 것이 비박인가
비오는 날 , 잠 아니자고 바위에 오르는 것이 비박인가
글쎄요

그래 둘다 맞습니다. 그냥 의미상 맞는 것 같습니다
비박이라는 것이 비박(비벅=viouac)이라한답니다.
독일어 인지 불어인지는 몰라도......

하여간 25기 후배님들
고생하셨고요
특히 야바위하신 선배님들 진짜루 고생하셨고요
권등 학교장님, 플러스 유강사님도 엄청 수고 하셨습니다.

어쩜 다음주에는 인수봉에 갈 수 있을런지
갈 수 있다면 좋겠다.
우리 24 기 동기생도 그날은 뵈 올수 있을련지요????
기대를 하고 희망을 가지고 ......
화이팅.

권등 24기 김정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