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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바꿔 놓을 수 없을까요
아무 말도 못 하겠네요
동강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어디에서 놀려 주려고 잠시 숨어서 보고 있을 겁니다
그렇죠 ?
여러 동문도 그렇게 생각 하죠 ???
그래요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가실분이 아니니까요
며칠 전에도 장비 점에서 만나 점식 식사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도 했는데요
아무 일 없어요
아,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왜 인정이 안되지
인정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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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요일 아침 일찍 가겠습니다
같이 가실 분은 연락 주세요
혹 금요일 오후에 갈지도 모르고요

☎
염문석 011-236-7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