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 7월호에 성영주 기자가 취재한 권기열 등산학교 탐방 기사가
무려 18페이지나 실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말 74기생들과 함께 야등, 졸업등반을 해낸 성영주 기자가 쓴 이 기사는
다음과 같은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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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짜 초보자의 암벽 등반기 - 바위는 삶을 성찰하게 만드는 불투명한 거울\"

왜 목숨까지 내 놓으며 그 힘든 짓을 하려 하는가.
왜 그 미친 짓을 즐기는가.
그 정신적 광분을 느껴보고자 한다면, 그대 암벽으로 오라.

@ 생생하게 다가오는 생존본능은 몰입의 원동력
@ 돈이나 학벌로는 어쩌지 못하지만 바위에서는 노력하는 만큼 얻는다.
@ 팔 힘이 없어도, 고소공포증이 있어도 암벽은 가능하다.
@ 이익이 아니라 생명으로 맺어지는 인간관계의 현장
@ \"암벽 등반은 세상을 힘듦과 편함으로 보지 않고 가능과 불가능으로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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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등반 관련 기사가 시사종합잡지에 무려 18페이지라는 방대한 분량으로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우리 권등의 위상도 높아졌음을 실감케 합니다.

^^ 이로써 다시 한번 권등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슬랩 등반의 名家 - 권기열 등산학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