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기 졸업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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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정순 (75기) 작성일09-06-18 23:12 조회2,531회 댓글1건본문
졸업을 하다니, 제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모두가 많은 꿈을 안고, 생각에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
지난 5주간 해냈던 일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저보다 못하는 동기를 만나지 못한 저였지만,
그래도 저는 75기가 된 것이 참 행운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들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5주이셨겠지만,
저 역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1호 부상자에, 야간 암벽 등반 때는 하강하다 추락 먹고,
발목 부상으로 인수봉은 못 갔으나, 기적적으로 선등 시험을 마치고 졸업했습니다.
물론 가장 쉬운 루트를 받았지만, 저한테는 결코 쉬운 루트가 아니었습니다.
해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지만,
쉽게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습니다.
슬랩 한번 올라가려면 끙끙 대던 제가, 선등을 설 수 있었던 건
저 혼자만의 힘이라고는 볼 수 없어요.
모두가 절 가르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고,
함께여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저를 이런 세계를 알게 해주신
선생님, 강사님, 교무님, 선배님, 동기님들
모두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평생에 잊지 못할 5주 동안의 교육이 될 것 같아요.
벌써 많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가 많은 꿈을 안고, 생각에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
지난 5주간 해냈던 일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저보다 못하는 동기를 만나지 못한 저였지만,
그래도 저는 75기가 된 것이 참 행운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들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5주이셨겠지만,
저 역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1호 부상자에, 야간 암벽 등반 때는 하강하다 추락 먹고,
발목 부상으로 인수봉은 못 갔으나, 기적적으로 선등 시험을 마치고 졸업했습니다.
물론 가장 쉬운 루트를 받았지만, 저한테는 결코 쉬운 루트가 아니었습니다.
해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지만,
쉽게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습니다.
슬랩 한번 올라가려면 끙끙 대던 제가, 선등을 설 수 있었던 건
저 혼자만의 힘이라고는 볼 수 없어요.
모두가 절 가르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고,
함께여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저를 이런 세계를 알게 해주신
선생님, 강사님, 교무님, 선배님, 동기님들
모두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평생에 잊지 못할 5주 동안의 교육이 될 것 같아요.
벌써 많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작성일
정순씨 정말 대단해써^^*
앞으로 많은 여정을 함께 하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정순씨가 되길 바래요~
아울러 화기애애 75기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