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교육(졸업) 선등시험(수료증 받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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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철하 작성일09-11-14 14:37 조회3,226회 댓글0건본문
언제 : 2009년11월08일 AM;08:30~20:45
누가 : 권등78기 교육생
어디서: 권등암장 대슬랩 교장
무엇을: 선등시험(졸업장 받기)
어떻게: 안전을 지키며 까무라치게
왜 : 권등 학적을 취득 하기위해(담부턴 라이센스 없으면 바위 못탄다구먼?)
교육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 밤새 걱정을 많이 했다. 이른 아침 기상청 슈퍼컴퓨터 자료까지 확인하였다.
일요일 오전까지 45 미리미터 비가 온다고 도상에 나타났으며 권등암장 교육 중에도 비는 계속내린다.
교육장에 후라이 천막을 치고 교육중 차츰 하늘이 열리기 시작 하더니 갠다. 하나님 감솨합니다.
오늘은 마지막 교육으로 장비 사용법을 배웠다--->>션트,신치,쥬마,프랜드,너트.도르레 등등..
장비교육은 가지 수가 많아 오전 오후 늦게까지 하였으며.
선등시험 준비과정 중에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맘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왜!.하필이면 이 시간에? 마음 졸이고 있을때 교장선생님께서 조별 선등시험 루트를
표시한 보드 판을 공개하였다. 슬적 훔쳐 보니 2학년 1반길, 너는나를로 기억된다.
샘께서 오늘은 가슴속 까지 젖는다는 가랑 비가 오고 있으니 조별로 1개 루트를 오름짓
(선등)하란다. 선생님 탱큐 써~
드디어 각 조별로 시작 >>>4조 000 출발과 함께 조심스럽게 첫번 두 번째 퀵도르에 걸고
고~고 ~싱 두어발 위치 이동시 우 향 크랙 앞에서 4번 추락 후 겨우 3번째 볼트 통과하여
4번째 지점을 70센티미터 남겨두고 계속추락....맘 속으로 기도 하느님. 부처님, 공자님. 산실령님.. 이때 교장샘께서 기반장 손 안 는구만 호통치신다. 이러다간 과락으로 졸업장 못 받을까 봐 엄지 발가락에 힘주고 ,암벽화 창을 담뱃볼 끄듯이 좌 우 비비며 접지압을 최대로 활용 핸드홀드를 풀며 상체를 번쩍세우고 기압과 함께 퀵도르 점령 다음 담,담, 퀵도르 무사통과 하여 등정완료 후 강사님 지시에 따라 하강완료 까지 마침........
4조 동료인 오규선씨 출발과 동시 몸 빌레이 후 동료의 사소한 추락에도 대비해 몸동작
하나에도 한눈팔 수 없는 상황으로 계속 빌레이 끝에 고생하던 오형이 완료 후 하강종료함. 수고했슈유 ^^+
다음은 빌레이 보면서 1,2,3조 후등자 에피소드""""""&&........?
추락 한 번 잡셔봐 ^(^ 아무나 먹나 ^)^*
3조의 신행씨를 지켜보며 저로써도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신형미안혀 흉보아서)
그놈에 가랑비 때문에 1번 퀵도르에서만 추락을 열네댓번 정도 자셨을까. 무릎, 엘보에 문제 없으션나 !? 신형 지금 괜찮죠.
그까이것 된장 바르고 일주일 지나면 딱지 떨어지죠 .ㅋㅋ
선생님도 아시시한 밤에 지켜보셨지만 육척 정도의 학영이가 오버행구간에서 추락해 바우가 들썩거렸는지 약간 뒤에서 오르던
2조에 명선이가 도미노처럼 7미터 정도 추락하며
비명을 아~아악 했을때 옆에 계신 샘께서도 거시기 찔금? 실례 했을껄요. 퓨~하
이때 그 옆조에 등반중인 신형께서 힘주어 버티다가 힘에 겨워 결국 추락이다.
그날(11월08일)의 선 등 시험은 처절(기억에 남는)하고 리얼리틱할 정도로 등산학교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사실이고. 건국 이래 어느 등산학교도 이런 교육은 없었을걸요.
그러나 권등 78기는 오뚝이처럼 넘어지면 일어서고 하여 교육을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다.
그리고 모두 수료증도 받았습니다. 권등! 화이팅~!!
정말 이번 5차 밤교육의 선 등 시험은 MOVIST 가 없어서 다행이었지 멋진 다큐 작품이 될뻔했다.
지난주 78기 모두 쉬운 코스는 없었다고 생각되고 나름대로 등급이 있는 코스로 판단된다.
밤늦게까지 저희를 이끌어주신 교장선생님. 박지원강사님.허용범선배님. 유시영강사님의 보살핌으로
78기 선등시험이 별 탈 없이 끝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p.s: 선생님 저는 5주동안 바쁜 현장업무를 아래 직원들께 맡기고 교육받아 미안해 주말에도 현장 삼실에 나와
마굿간 소음 민원 한껀 협의하고 잠깐 짬내어 적어 봅니다. 내일도 미안하다 얘기하고 권등암장을 찾을 겁니다.
누가 뭐래도 후배들 기 살리기 위해서....... 낼 뵙겠습니다.(^0^)
누가 : 권등78기 교육생
어디서: 권등암장 대슬랩 교장
무엇을: 선등시험(졸업장 받기)
어떻게: 안전을 지키며 까무라치게
왜 : 권등 학적을 취득 하기위해(담부턴 라이센스 없으면 바위 못탄다구먼?)
교육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 밤새 걱정을 많이 했다. 이른 아침 기상청 슈퍼컴퓨터 자료까지 확인하였다.
일요일 오전까지 45 미리미터 비가 온다고 도상에 나타났으며 권등암장 교육 중에도 비는 계속내린다.
교육장에 후라이 천막을 치고 교육중 차츰 하늘이 열리기 시작 하더니 갠다. 하나님 감솨합니다.
오늘은 마지막 교육으로 장비 사용법을 배웠다--->>션트,신치,쥬마,프랜드,너트.도르레 등등..
장비교육은 가지 수가 많아 오전 오후 늦게까지 하였으며.
선등시험 준비과정 중에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맘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왜!.하필이면 이 시간에? 마음 졸이고 있을때 교장선생님께서 조별 선등시험 루트를
표시한 보드 판을 공개하였다. 슬적 훔쳐 보니 2학년 1반길, 너는나를로 기억된다.
샘께서 오늘은 가슴속 까지 젖는다는 가랑 비가 오고 있으니 조별로 1개 루트를 오름짓
(선등)하란다. 선생님 탱큐 써~
드디어 각 조별로 시작 >>>4조 000 출발과 함께 조심스럽게 첫번 두 번째 퀵도르에 걸고
고~고 ~싱 두어발 위치 이동시 우 향 크랙 앞에서 4번 추락 후 겨우 3번째 볼트 통과하여
4번째 지점을 70센티미터 남겨두고 계속추락....맘 속으로 기도 하느님. 부처님, 공자님. 산실령님.. 이때 교장샘께서 기반장 손 안 는구만 호통치신다. 이러다간 과락으로 졸업장 못 받을까 봐 엄지 발가락에 힘주고 ,암벽화 창을 담뱃볼 끄듯이 좌 우 비비며 접지압을 최대로 활용 핸드홀드를 풀며 상체를 번쩍세우고 기압과 함께 퀵도르 점령 다음 담,담, 퀵도르 무사통과 하여 등정완료 후 강사님 지시에 따라 하강완료 까지 마침........
4조 동료인 오규선씨 출발과 동시 몸 빌레이 후 동료의 사소한 추락에도 대비해 몸동작
하나에도 한눈팔 수 없는 상황으로 계속 빌레이 끝에 고생하던 오형이 완료 후 하강종료함. 수고했슈유 ^^+
다음은 빌레이 보면서 1,2,3조 후등자 에피소드""""""&&........?
추락 한 번 잡셔봐 ^(^ 아무나 먹나 ^)^*
3조의 신행씨를 지켜보며 저로써도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신형미안혀 흉보아서)
그놈에 가랑비 때문에 1번 퀵도르에서만 추락을 열네댓번 정도 자셨을까. 무릎, 엘보에 문제 없으션나 !? 신형 지금 괜찮죠.
그까이것 된장 바르고 일주일 지나면 딱지 떨어지죠 .ㅋㅋ
선생님도 아시시한 밤에 지켜보셨지만 육척 정도의 학영이가 오버행구간에서 추락해 바우가 들썩거렸는지 약간 뒤에서 오르던
2조에 명선이가 도미노처럼 7미터 정도 추락하며
비명을 아~아악 했을때 옆에 계신 샘께서도 거시기 찔금? 실례 했을껄요. 퓨~하
이때 그 옆조에 등반중인 신형께서 힘주어 버티다가 힘에 겨워 결국 추락이다.
그날(11월08일)의 선 등 시험은 처절(기억에 남는)하고 리얼리틱할 정도로 등산학교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사실이고. 건국 이래 어느 등산학교도 이런 교육은 없었을걸요.
그러나 권등 78기는 오뚝이처럼 넘어지면 일어서고 하여 교육을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다.
그리고 모두 수료증도 받았습니다. 권등! 화이팅~!!
정말 이번 5차 밤교육의 선 등 시험은 MOVIST 가 없어서 다행이었지 멋진 다큐 작품이 될뻔했다.
지난주 78기 모두 쉬운 코스는 없었다고 생각되고 나름대로 등급이 있는 코스로 판단된다.
밤늦게까지 저희를 이끌어주신 교장선생님. 박지원강사님.허용범선배님. 유시영강사님의 보살핌으로
78기 선등시험이 별 탈 없이 끝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p.s: 선생님 저는 5주동안 바쁜 현장업무를 아래 직원들께 맡기고 교육받아 미안해 주말에도 현장 삼실에 나와
마굿간 소음 민원 한껀 협의하고 잠깐 짬내어 적어 봅니다. 내일도 미안하다 얘기하고 권등암장을 찾을 겁니다.
누가 뭐래도 후배들 기 살리기 위해서....... 낼 뵙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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