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얼음을 맛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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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영 작성일09-12-22 14:05 조회3,396회 댓글1건본문
먼저 공식적인 빙벽교육 개강전임에도 빙벽등반의 기회를 주신 교장선생님 그리고 유강
사님, 이강사님, 박강사님 너무 감사하단 말씀부터 드립니다. (명선이도 수고했어~)
일요일 오전, 부족한 잠은 보충 못했지만 오랜만의 강원도 나들이에 피곤함도 싹 가시더
군요. 한가로운 겨울풍경을 만끽하며 도착한 철원!! 더욱이 철원은 제가 26개월동안 군생
활을 했던 곳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 만난 새하얀 빙벽,,, 뭐랄까 제 기분도, 마음도 왠지 맑아지는 느낌이
었습니다. 한데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등반할 생각을 하니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바일, 크렘폰 등의 장비를 착용한 후 미끄럽고 그 차가
운 얼음을 오르는데 정말 암벽과는 또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손에 쥔 아이스바일에 전달
되는 감촉, 크렘폰의 날카로운 날로 일어서는 느낌...모두가 새롭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오르든, 잘 오르든, 못 오르든,,,,올랐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고 오르는 열정
자체에 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히 말하건데..이제는 자신이 모험과 탐험의 의미에
대해 아주 약간씩 알아가고 있는듯해 왠지 모르게 뿌듯합니다
빙벽등반전, 너무 춥지 않을까, 위험하지 않을까. 힘들진 않을까 하고 걱정했던 제 생각
은 정말 기우였다는 걸 이번 등반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도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암벽,
빙벽 등반을 통해 더욱 짜릿한 희열을, 그리고 성장해가는 자신을 느껴보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합니다
다가오는 빙벽교육!! 정말 기대됩니다
이상, 방에 걸어둔 아이스바일을 쳐다보며 날마다 미소짓는 학영이었습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뵙겠습니다 ^^
사님, 이강사님, 박강사님 너무 감사하단 말씀부터 드립니다. (명선이도 수고했어~)
일요일 오전, 부족한 잠은 보충 못했지만 오랜만의 강원도 나들이에 피곤함도 싹 가시더
군요. 한가로운 겨울풍경을 만끽하며 도착한 철원!! 더욱이 철원은 제가 26개월동안 군생
활을 했던 곳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 만난 새하얀 빙벽,,, 뭐랄까 제 기분도, 마음도 왠지 맑아지는 느낌이
었습니다. 한데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등반할 생각을 하니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바일, 크렘폰 등의 장비를 착용한 후 미끄럽고 그 차가
운 얼음을 오르는데 정말 암벽과는 또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손에 쥔 아이스바일에 전달
되는 감촉, 크렘폰의 날카로운 날로 일어서는 느낌...모두가 새롭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오르든, 잘 오르든, 못 오르든,,,,올랐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고 오르는 열정
자체에 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히 말하건데..이제는 자신이 모험과 탐험의 의미에
대해 아주 약간씩 알아가고 있는듯해 왠지 모르게 뿌듯합니다
빙벽등반전, 너무 춥지 않을까, 위험하지 않을까. 힘들진 않을까 하고 걱정했던 제 생각
은 정말 기우였다는 걸 이번 등반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도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암벽,
빙벽 등반을 통해 더욱 짜릿한 희열을, 그리고 성장해가는 자신을 느껴보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합니다
다가오는 빙벽교육!! 정말 기대됩니다
이상, 방에 걸어둔 아이스바일을 쳐다보며 날마다 미소짓는 학영이었습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작성일
빙벽의 설레는 첫 경험 추카추카^^*
끙끙거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5주간의 빙벽교육 이후 몰라보게 달라져있을 학영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빙벽반 13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