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비 빙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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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선(빙13기) 작성일10-02-16 17:19 조회3,669회 댓글0건본문
연휴 마지막 날(월)





설연휴 마지막 날 가벼운 마음으로 교장 선생님과 박강사님과
양주군에 있는 가래비 빙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교육 받기 전에 한번 가본 곳이었는데 두 번 째 본 가래비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보다 얼음이 더 많이 얼려져 있더군요.
처음이 생각납니다.
초보분들과 함께 빙장 밑에 있는 낮은 폭포에서 아장 아장 걸어다녔던 날도 있었는데...
이제는 암/빙벽 전문가이신 교장선생님과 박강사님과 함께 나들이 정도로
함께 와 볼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 쎈스있으시게 올라가서 두 줄 내리셨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고 자일도 이미 많이 깔려져 있었는데
선생님 틈새 시장 잘 찾으십니다.
옆 사람과의 간격이 별로 안돼서 위에 가신 분 낙빙을 많이 맞았습니다.
낙빙도 고수분들한테는 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교장선생님이나 박강사님한테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만 제대로 큰 낙빙을 맞은 거 같습니다. “퉁” 소리를 제대로 들었습니다.
제 헬멧에서... 그래도 ‘휴~ 다행이다... 헬멧맞아서...’ 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은 제대로 제 어깨에 떨어졌습니다. 욕이 나오더군요. 아공 챙피해라...
2번씩 5번을 했는데 뿌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가래비에서 10번 정도하면 많이 한 거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두 세 번 밖에 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공 빙장은 너무 밟을 곳이 많고 바일을 넣을 곳도 많아서 재미가 없다고
하십니다.
음...그래서 선생님이 매월대 폭포를 더 좋아하시고 어렵다고 하시는 지
이해가 됐습니다.
이제 5주차 교육만 남았는데 아직 체험해 보지 못한 거대 빙장에서 실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싶습니다.
어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참~ 가래비에서 만난 유강사님 반가웠습니다.
저녁도 같이 먹고... 여긴 닭도리탕 밖에 안된다는 귀곡산장 음식점 정말 웃겼습니다.
네 밤 자고 다시 만나요! ^.^
설연휴 마지막 날 가벼운 마음으로 교장 선생님과 박강사님과
양주군에 있는 가래비 빙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교육 받기 전에 한번 가본 곳이었는데 두 번 째 본 가래비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보다 얼음이 더 많이 얼려져 있더군요.
처음이 생각납니다.
초보분들과 함께 빙장 밑에 있는 낮은 폭포에서 아장 아장 걸어다녔던 날도 있었는데...
이제는 암/빙벽 전문가이신 교장선생님과 박강사님과 함께 나들이 정도로
함께 와 볼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 쎈스있으시게 올라가서 두 줄 내리셨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고 자일도 이미 많이 깔려져 있었는데
선생님 틈새 시장 잘 찾으십니다.
옆 사람과의 간격이 별로 안돼서 위에 가신 분 낙빙을 많이 맞았습니다.
낙빙도 고수분들한테는 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교장선생님이나 박강사님한테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만 제대로 큰 낙빙을 맞은 거 같습니다. “퉁” 소리를 제대로 들었습니다.
제 헬멧에서... 그래도 ‘휴~ 다행이다... 헬멧맞아서...’ 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은 제대로 제 어깨에 떨어졌습니다. 욕이 나오더군요. 아공 챙피해라...
2번씩 5번을 했는데 뿌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가래비에서 10번 정도하면 많이 한 거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두 세 번 밖에 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공 빙장은 너무 밟을 곳이 많고 바일을 넣을 곳도 많아서 재미가 없다고
하십니다.
음...그래서 선생님이 매월대 폭포를 더 좋아하시고 어렵다고 하시는 지
이해가 됐습니다.
이제 5주차 교육만 남았는데 아직 체험해 보지 못한 거대 빙장에서 실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싶습니다.
어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참~ 가래비에서 만난 유강사님 반가웠습니다.
저녁도 같이 먹고... 여긴 닭도리탕 밖에 안된다는 귀곡산장 음식점 정말 웃겼습니다.
네 밤 자고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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