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남은 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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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현준(암79기) 작성일10-03-16 00:26 조회2,970회 댓글1건본문
권등 시산제가 있다 하여 행여나 늦을까 3시까지 부리나케 달려가
30여시간 뒤에 하산하기까지 난생 처음으로 겪은 많은 일들이
가슴에 남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우리 79기 교육중에 진행된 권등 시산제를 교육 기간중에
직접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산제도 처음 봤고, 산에서 딸랑 매트리스 하나에 침낭 하나로 비박도
처음 해봤고요. 새벽에 침낭에서 얼굴 하나 빼꼼히 내밀고 우리가 교육 중에 오르는
바위를 올려다 보는 느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스런 모습이더군요.
몸이 좀 피곤하였지만 강도 있게 진행된 2차교육.
정말 처음 해보는 많은 것들을 배웠고, 오후에 쏟아진 비 속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바위를 오르고 간접 확보도 처음 보아보고.
권등에 입교 전에 어느 정도 각오도 하였지만 이정도 일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권등 79기 2차 교육
저에게는 가슴에 남는 30시간 이었습니다.
덕분에 배낭이 비에 젖어 집안이 온갖 것들을 널어 놓는 건조장이 되어 버리고
핸드폰도 물을 먹어 켜지지도 않는 상황이 되어 버렸지만..
또 오늘 하루 팔다리 엉덩이 할것 없이 온몸이 쑤시고 몸살기가 있어 일하기가
힘들었지만 심장만은 벌떡 벌떡 살아 있어 벌써부터 3차교육을 기다립니다.
늘 날카로운 감각으로 우리 교육생들을 지도 하시는 교장 선생님과 이하 강사님들,
교육에 늘 함께 하시는 내몸처럼 소중한 79기 동기생 형님,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30여시간 뒤에 하산하기까지 난생 처음으로 겪은 많은 일들이
가슴에 남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우리 79기 교육중에 진행된 권등 시산제를 교육 기간중에
직접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산제도 처음 봤고, 산에서 딸랑 매트리스 하나에 침낭 하나로 비박도
처음 해봤고요. 새벽에 침낭에서 얼굴 하나 빼꼼히 내밀고 우리가 교육 중에 오르는
바위를 올려다 보는 느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사랑스런 모습이더군요.
몸이 좀 피곤하였지만 강도 있게 진행된 2차교육.
정말 처음 해보는 많은 것들을 배웠고, 오후에 쏟아진 비 속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바위를 오르고 간접 확보도 처음 보아보고.
권등에 입교 전에 어느 정도 각오도 하였지만 이정도 일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권등 79기 2차 교육
저에게는 가슴에 남는 30시간 이었습니다.
덕분에 배낭이 비에 젖어 집안이 온갖 것들을 널어 놓는 건조장이 되어 버리고
핸드폰도 물을 먹어 켜지지도 않는 상황이 되어 버렸지만..
또 오늘 하루 팔다리 엉덩이 할것 없이 온몸이 쑤시고 몸살기가 있어 일하기가
힘들었지만 심장만은 벌떡 벌떡 살아 있어 벌써부터 3차교육을 기다립니다.
늘 날카로운 감각으로 우리 교육생들을 지도 하시는 교장 선생님과 이하 강사님들,
교육에 늘 함께 하시는 내몸처럼 소중한 79기 동기생 형님,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작성일
시산제 때 79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피곤은 풀리셨는지...
토욜날 또 비온다는데 79기도 비와 친한 기수인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