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과 79기 동기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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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로 (암79기) 작성일10-04-19 17:08 조회3,828회 댓글6건본문
4주 교육 무사이 마치고 마지막 선등교육 하는날 아침 이게 무슨 날벼락이랍니까..
오늘 졸업하면 술 한잔할텐데 무슨차를 가지고 가냐는 와이프의 만류를 뿌리치고
평소 교육 날보다 좀 늦게 출발한게 화근 이였나봅니다.
이제 졸업이구나 하는 설레이는 마음과 선등시험에 대한 약간의 긴장감으로 이런 저런
생각으로 권등암장으로 가는 도중 그만 꽝!! 정신을 차린 순간 이미...
그만 제가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내고 만것입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차량은
그리들 많지 않아을지인데 신설동 교차로는 아수라장...
어찌어찌 하여 구급차와 경찰이 도착하고 ... 아~~~ 생각하기도 싫은 그 날 입니다
당시 제겐 한순간에 권등과 선등시험, 졸업 이런 생각들은 저멀리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어느정도 수습이되고 합의도 끝내고 마음의 안정이 되는 날 제게 선생님과 동기님들
권등인이라는 단어들이 다시 찿아 오네요..
졸업도 하지 못한 제가 어찌 권등인이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너무나 고마우신 교장선생님과
동기님들께 너무 죄송스러워서 연락도 못드리고 끙끙 않다 이리 용기를 내어 소식을 전합니다...
조금전 79 총무님으로부터 연락이왔네요...
돌아오는 일요일 80기 님들의 비박 야등 이라고요~ 79기인 저도 78기 여려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아침을 맛나게 먹었는데.. 동참하고 싶은마음 굴뚝입니다.
고맙게도 총무님께서 먼저 전화를 해줬서 용기를 내게해줘서 감사하네요~
교장선생님과 동기여러분들이 허락만 하신다면 합께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일요일 찿아 뵈여도 될른지요~~~
댓글목록
권기열님의 댓글
권기열님의 댓글
늘 비쁘신 와중에도 교육열정이 왕성했던 이선생님^^
그간 사고로 인한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좋은 일이 있자고 생긴 일이라 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버리고
이번 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무척 보고 싶답니다.^^
현창민님의 댓글
현창민님의 댓글
뵙고 싶어요,
사고는 잘 처리되었는지요 ?
사고 과실이 이선배님에게 있었다면 이래 저래 부담이 크시겠어요,
선등시험날 날씨가 좋아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고요,
그날 배운 것은 많았습니다,
80기 5주차에 같이 참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도 같이 참석하겠습니다,
저희는 졸업해서 현암벽릿지클럽에 입회했고요,
저는 처음으로 오봉을 갔는데
무척 좋았습니다, 오봉에서 하강을 하면서 보는 경치는 뭐라고 형언이 안됩니다
그럼 80기 야등이 끝나는 일요일날 아침 9시20분에 학교식당앞에서 뵙겠습니다
정우국(암79기)님의 댓글
정우국(암79기)님의 댓글
수로형님~ 사고소식은 나중에 현준이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연락도 제대로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액땜 했다고 생각하세요.
이번주 일요일 뵙고 싶습니다. 꼭 오세요. 그리고, 바위 계속하셔야죠 ^^
홍성욱(79기)님의 댓글
홍성욱(79기)님의 댓글수로형 소식은 문자로 대충 들었는데, 많이 놀라셨겠어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저희는 수로형 언제든지 환영하구요, 저는 특별한 일 없으면 토요일 오후5시 아니면 저녁 7시정도에 권등암장에 갈겁니다.
임현준(암79기)님의 댓글
임현준(암79기)님의 댓글
수로형님 글을 통해서라도 이렇게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아주 아주 보고 싶어요^^
힘내시고 일요일에 꼭 오십시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현준씨 통해서 소식들었습니다.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5차교육때 안 나오시길래 분명 무슨 일이 있다 싶어서 무척 걱정했는데
그래도 이수로 선생님이 안 다치셨다니 천만다행이예요.
모두들 보고 싶어하니 얼릉얼릉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