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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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현준(암79기) 작성일10-03-29 22:30 조회3,052회 댓글2건본문
인수봉에 올랐다.
내가 정말 인수봉에 올랐다.
어쩌다 백운대에 오를때면 바라보게 되던 그 인수봉.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두근두근 뛰던 그 인수봉에 내가 드디어 올랐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그 인수봉에
우리 79기를 올려 주시려고 교장선생님 교육 하시고
강사님들은 앞서서 선등도 서시고, 맨뒤에서 한짐가득 다 회수하며 올라 오시고.
우리 교장 선생님은 그 인수봉을 프리 솔로로 오르시며 사진까지...
존경스런 동문 산악회인 현산악회 선배님들과 고마우신 78기 선임기수 선배님들의
동행이 더없이 감사했던 하루였다.
오늘 하루 어김없이 찿아온 교육 다음날 후유증.
온몸의 곳곳이 조금씩 쑤시고 빨리 집에 가서 쉬고만 싶은 하루..ㅎ
이제 이번주 일요일 교육이 끝나면 선등시험 보고 졸업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첫주 교육을 시작할때 5주가 참 긴 시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리 금새 지나가 버렸는지 모르겠다.
왠지 교육생의 딱지를 벗고 자랑스런 권등의 동문이 된다는 것이 감격스러우면서도
함께한 79기 형들과의 교육일정이 끝난다는 것이 섭섭하고 아쉽다.
권등 교육에 함께 하면서 정말 좋은 동기생형님들을 많이 만났고
교장선생님, 강사님들, 동문 선배님들...
권등의 식구가 되면서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세상에 더없는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
왠지 졸업이라는 말이 꼭 헤어짐의 어감이 있어 괜히 가슴 먹먹해지지만..
아마 우리 79기가 희희낙낙 놀려고 만나 지낸 5주였다면 오늘 같은 서로에 대한
감동과 신뢰는 생겨나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돌아오는 일요일 5주차 교육을 마지막까지 잘 마치고 권등 동문으로서
우리 권등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데 든든히 한몫을 하는 79기가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절대 흩어지지 않고 단단히 뭉쳐 끝내 권등의 한 기둥으로 함께
하리라 확신한다.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 인수봉처럼.
함께 하는 79기 형님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교장선생님, 강사님들, 동문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정말 인수봉에 올랐다.
어쩌다 백운대에 오를때면 바라보게 되던 그 인수봉.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두근두근 뛰던 그 인수봉에 내가 드디어 올랐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그 인수봉에
우리 79기를 올려 주시려고 교장선생님 교육 하시고
강사님들은 앞서서 선등도 서시고, 맨뒤에서 한짐가득 다 회수하며 올라 오시고.
우리 교장 선생님은 그 인수봉을 프리 솔로로 오르시며 사진까지...
존경스런 동문 산악회인 현산악회 선배님들과 고마우신 78기 선임기수 선배님들의
동행이 더없이 감사했던 하루였다.
오늘 하루 어김없이 찿아온 교육 다음날 후유증.
온몸의 곳곳이 조금씩 쑤시고 빨리 집에 가서 쉬고만 싶은 하루..ㅎ
이제 이번주 일요일 교육이 끝나면 선등시험 보고 졸업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첫주 교육을 시작할때 5주가 참 긴 시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리 금새 지나가 버렸는지 모르겠다.
왠지 교육생의 딱지를 벗고 자랑스런 권등의 동문이 된다는 것이 감격스러우면서도
함께한 79기 형들과의 교육일정이 끝난다는 것이 섭섭하고 아쉽다.
권등 교육에 함께 하면서 정말 좋은 동기생형님들을 많이 만났고
교장선생님, 강사님들, 동문 선배님들...
권등의 식구가 되면서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세상에 더없는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
왠지 졸업이라는 말이 꼭 헤어짐의 어감이 있어 괜히 가슴 먹먹해지지만..
아마 우리 79기가 희희낙낙 놀려고 만나 지낸 5주였다면 오늘 같은 서로에 대한
감동과 신뢰는 생겨나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돌아오는 일요일 5주차 교육을 마지막까지 잘 마치고 권등 동문으로서
우리 권등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데 든든히 한몫을 하는 79기가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절대 흩어지지 않고 단단히 뭉쳐 끝내 권등의 한 기둥으로 함께
하리라 확신한다.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 인수봉처럼.
함께 하는 79기 형님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교장선생님, 강사님들, 동문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현창민님의 댓글
현창민님의 댓글
작성일
항상 미소짓는 우리 현준이.....
앞으로도 권등의 뿌리가 될 우리 현준이
가끔, 혹은 아주 가끔 보더라도 언제나 본 것 같은 느낌을 줄 우리 현준이.....
그 무서운 인수봉정상에서 리지길을 걸어 다니는 담 큰 우리 현준이
(난 기어다녔는데 ㅋㅋ)
항상 봉사하는 우리 현준이.......
우리 동기생들이 많이 많이 고마워하는 거 알지 ?
ㅎㅎㅎ
앞으로도 계속 잘 해 줘 ㅋㅋ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작성일
친절한 현준씨 상냥한 현준씨~~~
79기 교육은 진짜루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졸업해도 아니오시진 않을테지만 저도 79기 졸업이라고 생각하니 섭섭하더라구요ㅠㅠ
끈끈하고 화기애애한 동기애가 돋보이는 79기들이
동기사랑을 넘어서 끈끈한 권등사랑으로 발전하여
권등 선후배의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바래요^^*
그동안 총무로서 막내로서 79기의 궂은 일 도맡아 하느라 수고많아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