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교육 늦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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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욱(암83기) 작성일10-08-11 14:20 조회3,122회 댓글3건본문
아~~~ 권등이여~~!!!
그냥 한번 외쳐보고 싶어 이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ㅋㅋㅋㅋ
권등 입교후 한번도 교육을 못이겨낼 정도로 어렵거나 힘들어
암벽등반이나 권등을 선택한걸 가지고 고민해보지않았습니다
그냥 무던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최강사님과 선배님들만 따라하면 무난히 졸업할수 있겠구나 하고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런 저의 시건방짐을 알고계셨다는듯이 권등의 3주차교육은 저를 완존히 바닥으로 내몰았습니다
3주차 야간등반~~!!
참 오랫만에 맛본 좌절과 후회였습니다~~!!ㅋㅋㅋ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의 능력에 그냥 멍하니 바위와 밤하늘만 쳐다보며
느껴지는 감정이란~~~ 뭐라 말할수 있는 그런 감정이 아니었습니다
끊었던 담배가 생각날 정도였으니까요~~!!!
아무것도 아닌 제자신을 확인한후 온 좌절감은 바로 후회로 다가왔습니다
이걸~~~ 이시간에~~~ 도대체 왜하고 있는거지~~~!!!
뭐때문에~~~
아무튼 야간등반중 등산학교에 입교한걸 가지고 고민에 빠졌고~~
이런 고민은 다시 권기열 등산학교를 선택한 저를 질책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학교는 이런 야간등반도 없고, 이렇게 빡쎄지도 않은것 같은데~~~
아무튼 모든게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새벽녘에 아니 동틀무렵에 비박으로 잠을 청할때까지
잠깐 잠을 취한뒤 일어나 권등의 전통인 전기수(권등82기)선배님이 준비해주신 아침식사를 먹고
다시 권등암장을 보니 웬지 오기도 나도 복잡미묘한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이런 맘이 나만 이었던게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우리 기장님이신 강주성님도~~~~ ㅋㅋㅋ
식사후 다시 시작된 정기교육
어찌 교장선생님이 던지는 말씀이 저를 두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마치 제가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두 아시는것 처럼~~!!
뜨끔뜨끔하네요~~!!!
건방을 떨었던 마음과 웬지 타협하고 싶었던 마음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다시 정리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처음 배운것을 생각하며 하나씩 하나씩 도전해봅니다
아~~ 이래서 교장선생님 이구나~~~!!!!
계속 5~6차례의 슬립을 먹으며 또 다시 고민에 빠질때
어느새 옆에 오셔서 바로 잡아주시는 최기송 강사님의 따뜻함에 용기가 절로 생깁니다
이런가운데
3차교육의 하이라이트~~!!
2학년1반 오버행에서 계속 고생하는 우리들을 그냥 지긋이 바라보는 교장선생님~!!
나중에 느꼈지만 이번교육은 마치 호랑이가 자식을 강하게 키우기위해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큰 좌절을 강하게 맛보게하고 우리를 철저히 바닥으로 던져놓게 한뒤
이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과 one point lesson~~~!!!
ㅋㅋㅋㅋ
결국은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아~~~~ 이래서 권등만의 전통과 역사가 만들어지는가 봅니다~~~!!!
이제 다시 암벽등반에 도전한 제가
그리고 권등을 선택한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같이 함께해준 우리 권등 암벽83기 동기님들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참 여러가지로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안회장님과 등반대장님 그리고 멋지시고 이쁘신 선배님들 모두모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forever 권등~~~!!
그냥 한번 외쳐보고 싶어 이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ㅋㅋㅋㅋ
권등 입교후 한번도 교육을 못이겨낼 정도로 어렵거나 힘들어
암벽등반이나 권등을 선택한걸 가지고 고민해보지않았습니다
그냥 무던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최강사님과 선배님들만 따라하면 무난히 졸업할수 있겠구나 하고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런 저의 시건방짐을 알고계셨다는듯이 권등의 3주차교육은 저를 완존히 바닥으로 내몰았습니다
3주차 야간등반~~!!
참 오랫만에 맛본 좌절과 후회였습니다~~!!ㅋㅋㅋ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의 능력에 그냥 멍하니 바위와 밤하늘만 쳐다보며
느껴지는 감정이란~~~ 뭐라 말할수 있는 그런 감정이 아니었습니다
끊었던 담배가 생각날 정도였으니까요~~!!!
아무것도 아닌 제자신을 확인한후 온 좌절감은 바로 후회로 다가왔습니다
이걸~~~ 이시간에~~~ 도대체 왜하고 있는거지~~~!!!
뭐때문에~~~
아무튼 야간등반중 등산학교에 입교한걸 가지고 고민에 빠졌고~~
이런 고민은 다시 권기열 등산학교를 선택한 저를 질책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학교는 이런 야간등반도 없고, 이렇게 빡쎄지도 않은것 같은데~~~
아무튼 모든게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새벽녘에 아니 동틀무렵에 비박으로 잠을 청할때까지
잠깐 잠을 취한뒤 일어나 권등의 전통인 전기수(권등82기)선배님이 준비해주신 아침식사를 먹고
다시 권등암장을 보니 웬지 오기도 나도 복잡미묘한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이런 맘이 나만 이었던게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우리 기장님이신 강주성님도~~~~ ㅋㅋㅋ
식사후 다시 시작된 정기교육
어찌 교장선생님이 던지는 말씀이 저를 두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마치 제가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두 아시는것 처럼~~!!
뜨끔뜨끔하네요~~!!!
건방을 떨었던 마음과 웬지 타협하고 싶었던 마음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다시 정리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처음 배운것을 생각하며 하나씩 하나씩 도전해봅니다
아~~ 이래서 교장선생님 이구나~~~!!!!
계속 5~6차례의 슬립을 먹으며 또 다시 고민에 빠질때
어느새 옆에 오셔서 바로 잡아주시는 최기송 강사님의 따뜻함에 용기가 절로 생깁니다
이런가운데
3차교육의 하이라이트~~!!
2학년1반 오버행에서 계속 고생하는 우리들을 그냥 지긋이 바라보는 교장선생님~!!
나중에 느꼈지만 이번교육은 마치 호랑이가 자식을 강하게 키우기위해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큰 좌절을 강하게 맛보게하고 우리를 철저히 바닥으로 던져놓게 한뒤
이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과 one point lesson~~~!!!
ㅋㅋㅋㅋ
결국은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아~~~~ 이래서 권등만의 전통과 역사가 만들어지는가 봅니다~~~!!!
이제 다시 암벽등반에 도전한 제가
그리고 권등을 선택한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같이 함께해준 우리 권등 암벽83기 동기님들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참 여러가지로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안회장님과 등반대장님 그리고 멋지시고 이쁘신 선배님들 모두모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forever 권등~~~!!
댓글목록
최기송님의 댓글
최기송님의 댓글
작성일
총무님! 열심히 하셨어요 원기 충만하시고 뵙도록 하죠 one-point lesson 은 권등의 자랑입니다.또한 선생님께서 제자를 사랑하고 아끼는 행동의 표현이라 보여지네요..순욱님 화~이~팅!!!
강주성님의 댓글
강주성님의 댓글
작성일
순욱 형님, 담배 생각 간절하던 거 옆에서 실감했습니다...히히... 교장선생님의 빡센 교육을 호랑이가 자식을 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 해석하시니 멋집니다... 총무님, 화이팅!!!
김팔성님의 댓글
김팔성님의 댓글
작성일
웃지도 않고...큰 목소리도 사라지고...야바위 다음날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그래도 오후 교육에 적극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