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인수봉 등반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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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암84허준호 작성일10-09-21 11:24 조회3,116회 댓글0건본문
흐리던 날씨가 인수봉 아래에 도착하고 첫피치를 시작할 쯤 안개와 더불어 비를 쏟기 시작하고
우리위 아래에 있던 다른 등반팀들이 하나둘씩 하강을 하고
인수봉에는 우리와 몇몇 팀만이 간혹 얼굴을 비치는 가운데
우리의 4차교육 인수봉은 교육기간 내내 함께 했던 비와 오늘도 같이 했습니다.
인수A 변형 "소풍가는길"로 접어들어
최강사님의 선등과 교장선생님의 지도아래 비와함께 시작했던 인수봉 등반은
몇차례의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정상까지 무난하게 이루어 졌으며
결국 정상에서는 우리팀만이 그 오름의 기쁨을 누렸고
같이 했던 인수정상에서의 비바람 몰아치는 가운데 먹었던 점심은
진짜 꿀맛같았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하강길에서 인수봉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 발걸음은
우리의 교육과 만남이 이제 한주밖에 안남았구나..하는 아쉬움과
앞으로 어떠한 삶과 산행이 내가 가야할 길인가 하는 마음들이 겹쳐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하였습니다.
인수봉 산행에 많은 지도와 고생을 더불어서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위 아래에 있던 다른 등반팀들이 하나둘씩 하강을 하고
인수봉에는 우리와 몇몇 팀만이 간혹 얼굴을 비치는 가운데
우리의 4차교육 인수봉은 교육기간 내내 함께 했던 비와 오늘도 같이 했습니다.
인수A 변형 "소풍가는길"로 접어들어
최강사님의 선등과 교장선생님의 지도아래 비와함께 시작했던 인수봉 등반은
몇차례의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정상까지 무난하게 이루어 졌으며
결국 정상에서는 우리팀만이 그 오름의 기쁨을 누렸고
같이 했던 인수정상에서의 비바람 몰아치는 가운데 먹었던 점심은
진짜 꿀맛같았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하강길에서 인수봉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 발걸음은
우리의 교육과 만남이 이제 한주밖에 안남았구나..하는 아쉬움과
앞으로 어떠한 삶과 산행이 내가 가야할 길인가 하는 마음들이 겹쳐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하였습니다.
인수봉 산행에 많은 지도와 고생을 더불어서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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