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암벽반 85기3차교육(토/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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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자훈 작성일10-10-19 08:59 조회2,742회 댓글5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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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훈님의 댓글
이자훈님의 댓글월요일은 거의 눈이 반쯤 잠긴채로 지냈답니다 ㅋㅋ
권기열님의 댓글
권기열님의 댓글
아니!
이선생님! 그럼 코끼리 손을 눈 감고 하셨다는건데...^^
그렇다면 어떤 모습이 되는거지요.^^
이자훈님의 댓글
이자훈님의 댓글교장선생님 ! 코끼리코가 안되고 요날은 돼지코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나름 쓸만할 것 같아요
나준호님의 댓글
나준호님의 댓글
봉수대 야간등반에 앞서 다소의 긴장감이 불규칙한 호흡으로 이어집니다.
박강사님의 선등에 이어 등반이 시작됩니다. 손쓰기, 발쓰기, 바위의 약점 파악 등 교육내용을 상기해 보지만 연이은 추락에 준비되지 않은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 ^
어설픈 오름짓을 주시하시던 교장선생님의 지적에 손과 발이 앞으로 나아감이 확인되니 묘한 쾌감이 느껴집니다. 땀으로 뒤범벅된 채 확보지점에 확보줄을 잠금니다.
가쁜 숨을 뒤로하고 타는 목에 물을 쏟아 붇고 나니 잠시의 여유로움속에 평안이 찾아듭니다. *^ ^*
극한 상황(?) 함께 하신 85기 동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완수님의 댓글
정완수님의 댓글1박 2일간 아들놈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집에와 샤워 후 팬티만 입고, 침대에 누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후시딘 바르라고 하니, 마누라가 암벽하라고 했더니, 바위안고 뭐했나고, 퉁을 놓습니다. 아들 중일이는 멀쩡한테 왜 당신만 만신창이 되었냐고.... 엄살가 겁이 많다는 둥.... 그래도 상처를 보면서 뭔가 뿌듯한 것을 느꼈습니다. 교장선생님, 박강사님, 85기 동기 여러분 수고하셨고 행복했습니다. 상처가 아물고 있으니 슬슬 일요일이 기다리지는데요? ㅋㅋ... 오늘 번개모임은 지방출장으로 참석 못합니다. 좋은시간되시고 일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