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번개도 5탄까지 갔습니다. 허걱

구샘만 빼고 다 참석했습니다.
특히 정샘은 달빛 사냥꾼답게 달이 훤히 빛날 시간에 도착, 끝까지 자리를 했다는...
(남은 동지 4인방  언제까지 있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2차 끝나고 돌아오니 새벽 두시더라는...-_-;;헐)

장비사러 나왔던 86기 두분이
같이 밥먹고 술마시고 노래방도 함께 갔습니다.

졸업동기 될지도 모른다고 자꾸 기어오르는 후배 기수에게
군기 잡기 어려웠지만
번개 모임 내내
후배님들 덕분에 시종일관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급기야 후배님의 매력에 유급해서 졸업동기 되기를 자청 할 사람도 있어 보이더군요.

나샘이 1차에서 계산 해 주신 덕분에
그리고 노래방에서 100 점 세종대왕 많이 붙은 덕분에
회비가 남았다고 택시비까지 받아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려...

허허 이렇게 좋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