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선배님들의 마지막 선등시험과 86기 1차 교육이 맞물린 드문상황에서 교육을 접했다.
어디에서든  마지막교육이 그렇듯 시원 섭섭한 표정들 그리고 자신들을 이겨낸 그 흐뭇한표정이 말을하지 않아도 나타나는듯 했다.
86기는 추운 겨울을 접한 상황이라 인원이 많지않고 날씨도 추울거라 예상돼서 많은 걱정이 있지만 등반을  완벽하게 배울수있는  올해에 마지막 기회인듯하다.
여러 사람들과  잘하시는 분들과 어울려 다니면  어느정도 배울수는 있겠지만  정말 머리와 몸이 같이 이해하고  같이 동화되어 움직이는 그런상황과 기본에 충실하고 규칙을 생각하는 그런 등반을 배우고 익히고 싶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첫 교육 이었지만  정말  머리에 남는  실전적인 내용들 박강사님의 자상한 가르침...
(이해가 쏙쏙됨)물론 과거에 접할 기회가 있어 들은것도 있지만 이해도가 확확 오게한것은 분명한 사실인것 같음......
짧은시간 만남이었지만  (부러움)85기선배분들은 그 끈끈함은 계속이어지길 바라며 등반을 배웠으니 실행하셔야할것 아닙니까... (배웠다고 가만 있으면 저한테 다시배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시즌은 끝났지만 저희 교육은 계속되니 더 추워지기전에 매주나오셔서 큰소리도 한번 쳐주시고 ...
85기 반장님께서
85/86/87  아니면 85/86 조직하나 만드셔서 만남이 계속 이어지길 간곡히 바랍니다.
^^  내내 즐거운 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