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암벽반 84기 2차 교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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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동주 작성일11-09-19 10:25 조회3,067회 댓글2건본문
84기는 유독 비를 몰고 다니는 것 같다. 1차 때에도 곤파스로 곤욕을 치루고 이번에는 말로가 올라 온 다고 한다.
오전에는 비가 올 것 같지 않았지만 역시 늦은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하늘이 열렸다.
쏫아지는 장대비에 앉아 먹는 점심은 꿀맛이어야 하는데 오전의 교육이 힘이 든 걸까?
입맛이 없다. 그래도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니 재미있고 즐겁다.
직접확보, 간접확보를 배우면서 자일을 내주는 연습은 중노동 같다. 더구나 물먹은 자일은 왜이리 빡빡한지 갈수록 팔과 손가락에 지속적인 고통이 온다.
지금 생각하면 이건 시작에 불가하였다.
핸드홀드, 풋홀드후 500초 생생 실기는 정말 끔직했다.
하지만 이런 교육이 내 생명을 지켜주고 안전을 확보해준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며칠전 암벽화로 벌벌떨면서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지며 고통을 감수하면서 올랐던 슬랩이 야간에 이루어진 발쓰기 교육 후 릿지화로도 가볍게 올라가는게 아닌가!
이런 감회를 느낄수 있는건 해본자만이 가지는 행복이 아닌가 생각한다.
머리로 이해하는 교육보다는 내몸이 스스로 터득하여 몸이 움직이는 이런 교육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이런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확신한다.
오늘 처음 만난 84기 동기분들 반가웠습니다.
아울러 구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지도해주신 교장선생님 이하 강사님, 선배님 고맙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올 것 같지 않았지만 역시 늦은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하늘이 열렸다.
쏫아지는 장대비에 앉아 먹는 점심은 꿀맛이어야 하는데 오전의 교육이 힘이 든 걸까?
입맛이 없다. 그래도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니 재미있고 즐겁다.
직접확보, 간접확보를 배우면서 자일을 내주는 연습은 중노동 같다. 더구나 물먹은 자일은 왜이리 빡빡한지 갈수록 팔과 손가락에 지속적인 고통이 온다.
지금 생각하면 이건 시작에 불가하였다.
핸드홀드, 풋홀드후 500초 생생 실기는 정말 끔직했다.
하지만 이런 교육이 내 생명을 지켜주고 안전을 확보해준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며칠전 암벽화로 벌벌떨면서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지며 고통을 감수하면서 올랐던 슬랩이 야간에 이루어진 발쓰기 교육 후 릿지화로도 가볍게 올라가는게 아닌가!
이런 감회를 느낄수 있는건 해본자만이 가지는 행복이 아닌가 생각한다.
머리로 이해하는 교육보다는 내몸이 스스로 터득하여 몸이 움직이는 이런 교육이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이런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확신한다.
오늘 처음 만난 84기 동기분들 반가웠습니다.
아울러 구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지도해주신 교장선생님 이하 강사님, 선배님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Dede님의 댓글
Dede님의 댓글
작성일
You make things so clear. Thanks for tkanig the time!
faxycvblx님의 댓글
faxycvblx님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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