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재미가 쏠쏠하기 시작했는데 졸업을 해버렸네요...ㅠㅠ
졸업날 약속대로 권등암장찾았습니다....
12시쯤 교장선생님께서 몇개만 간단하게.....

앗싸~~~초짜는 신났습니다....
하나만더....또하나만더.....
오늘은 어둡기전에는 끝나겠지????

이제 자일사릴까요??
하나만더 하고 끝내자고???
뭐가 바꿔된것 갔죠??
스승은 욕심내고? 제자는 눈치보며 그만끝냈으면??? ㅎㅎ
( 어쩜 이미졸업한 교육생인데....)

쉬는 시간도 없이?
아니 교장선생님이 확보자일까지 사려가며.....(완등후 숨을모라쉬는 제자는 쉬게하고)
몇개의 루트인지 초짜는 셀수도 없더군요...
모두가 새로웠습니다...

이미 밤은 깊어지고 마지막 루트완등후
반대로 스승께서 제자에게 고생했다며
제자는 쉬게하고 직접자일을 사리는 교장선생님뒤로
남산과 서울야경을 바라보며 그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불혹의여인은 가슴이 뭉클해지며 목이메여
눈물을 참으려니 목이아프더군요....
진정 산꾼이구나....
산을 닮은 사람이구나...

저 모습은 본인이 좋아하지 않으면 할수없는일인데.....
진짜 존경스럽다..마음에서 존경스러움이 밀려오더군요...

이후로는 겉으로 보이는 강한면보다
내면에 정을 보기로 했습니다.......이제자는?

내가 속했던 권등학교 앞으로 더욱더 발전되기을
제자는 두손모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