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겨울의 얼어붙은 땅도
고목나무의 두터운 껍질도
여리고 부드러운 이파리로 뚫고 솟아오르는
봄날의 연두빛 새잎처럼...

2012년 권등개교 12주년, 암벽반 100기 배출을 맞이하여 건설하려는
권기열 등산학교 동문회는
최대한 많은 동문들의 광범위한 공감대 속에
부드럽지만 강하게 움트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1월,2월 매주 목요일을 "권기열 등산학교 동문의 날"로 정하여
최대한 많은 권등 동문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편안한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선후배가 만나 끈끈한 정을 느끼고
서로간의 이해와 믿음으로 대화하면서
진정으로 모든 동문들이 원하고 바라는 동문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어려운 얘기도, 결연한 의지도 필요없습니다.
단지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만 가져오십시오.

권기열 등산학교라는 굳건한 땅위에
동문 여러분의 작은 마음을 하나하나 모아
여리지만 강한 새싹을 틔워
새봄의 눈부신 햇살을 맞이합시다.

♣ 언   제 : 2012년 1월 12일(목) 오후 8시              
♣ 어디서 : 소문난 숯불갈비(학교전용식당-무악재 3번출구 방향)

♣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소문난 숯불갈비에서 만납니다.(매주 공지예정)
   1기부터 94기까지 모든 동문들이 함께하는 자리이니 모두모두 모여봐요^^*

                                                                                  - 권기열 등산학교 수석강사 유시영, 박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