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평일반 1차 수업을 마친 다음 날... 전날 배웠던 장비 명칭, 매듭법등 수업시간에 이해했던 내용들이 거의 기억이 나질 않았다. 종교적 이유로 일요반 수강을 못했는데..이대로라면 1주일 후 2차교육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일요일 예배도 일찍 보고 보충수업을 받으로 점심 시간 즈음 도착해 다시 수업을 들었다. 확실히 반복 수업의 효과는 배 이상이었다..다음 날 몸을 끙끙 거리며 손과 무릎 주위의 상처를 보며, 이상하게 2차 금요일 수업을 기대해 본다. 아직은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이 계시기에 오를 수 있는 바위,,이 공포가 왠지 삶의 감사와 여유로음으로 남을 것을 기대하게 된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