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의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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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시연 작성일12-04-02 22:09 조회3,095회 댓글0건본문
산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다. 바위를 오르거나 흙과 돌길을 따라 산과 호흡하거나 또는 멀리서 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얻을 수도 있다. 방법이 다를 뿐 우리는 누구나 산과 함께 한다.
오늘 난 처음으로 인수봉을 올랐다. 3차 야간 실전 보다는 쉬울거라는 얘기를 몇 차례 듣긴 했지만, 그 생각은 떨치고
오름에 임했다. 아니나 다를까 새로운 산이라는 점과 그 길이가 길다는 그리고 그에 따른 체력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쉽지 않았다.
선등자의 모습을 보며, 머리 속으로는 안다해도 막상 오르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등반 내내두려웠지만, 때론 왕초보인 나의 등반을 바위가 친절하게 도와주는 것 같았다. 간혹 정말 풀기어려운 구간도 있었다.
그렇게 인수봉 정상에 올랐다.
산과 나.
그리고 많은 이유와 사연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
바람 소리, 산 소리 그리고 사람들 소리가 아직도 내 귓가에 남아 있다.
오늘 산은.. 그림으로 자신을 감상하기 좋아했던 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 했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로 변치않는 우정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것 같았다.
고생하신 교장 선생님과 박선생님, 유선생님 그리고 신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을 얻을 수도 있다. 방법이 다를 뿐 우리는 누구나 산과 함께 한다.
오늘 난 처음으로 인수봉을 올랐다. 3차 야간 실전 보다는 쉬울거라는 얘기를 몇 차례 듣긴 했지만, 그 생각은 떨치고
오름에 임했다. 아니나 다를까 새로운 산이라는 점과 그 길이가 길다는 그리고 그에 따른 체력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쉽지 않았다.
선등자의 모습을 보며, 머리 속으로는 안다해도 막상 오르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았다. 등반 내내두려웠지만, 때론 왕초보인 나의 등반을 바위가 친절하게 도와주는 것 같았다. 간혹 정말 풀기어려운 구간도 있었다.
그렇게 인수봉 정상에 올랐다.
산과 나.
그리고 많은 이유와 사연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
바람 소리, 산 소리 그리고 사람들 소리가 아직도 내 귓가에 남아 있다.
오늘 산은.. 그림으로 자신을 감상하기 좋아했던 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 했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로 변치않는 우정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것 같았다.
고생하신 교장 선생님과 박선생님, 유선생님 그리고 신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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