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미진했던 아쉬움 속에 진행된 크랙에서의 손발 재밍과 레이백 실전교육은 왜 권등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바위에 매달려서 진행된 1:1 맨투맨 교육은 자칫 바위에서 고통과 상처만 받고 좌절만 맛봐서, 바위에서 멀어질 수도 있었을 99기 교육생들에게 바위에 더 친밀감을 갖게 해 주었다. 바위는 더 이상 고통과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친해질 수 있고 즐거움을 주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교육, 그것도 실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께달은 5차교육이었다. 학교 일정에 대한 부담을 무릎쓰고 연장교육을 진행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번 교육때 99기 여러분이 너무 잘 하셔서 선생님도, 저도 너무 기뻤답니다.
하지만 99기 여러분이 가장 기쁘셨겠죠^^*
암벽반 99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