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암벽반 100기 1차 등반교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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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2-09-10 09:58 조회2,701회 댓글7건본문
자화자찬이지만 참! 대단한 등산학교입니다.
정확한 안전벨트 착용법과 비너걸이의 제 위치 활용방법의 관한 설치교육
각각의 카라비너의 관한 사용용도 교육
(좌 : O형비너, D형잠금비너, 게이트비너, O형잠금비너, 밴트게이트비너)
자동확보줄의 관한 기능과 활용방법 교육
잠금비너를 이용한 선등자와 라스트의 매듭법인
8자 매듭
중간 등반자가 사용하는 중간 8자 매듭
잠금비너 없이 가로웨빙 두 곳을 이용한 선등자와 라스트가 사용하는 8자형 따라매기 매듭
(좌측: 8자형 따라매기 매듭 / 우측: 잠금비너를 이용한 8자 매듭)
15가지 매듭법 교육 중 1차 교육에서의 매듭법 교육
자일과 코트슬링 종류의 것을 연결할 때 쓰이는
2중 피셔맨즈 매듭
자일 사리기 교육 중
손 감기
목 감기
사린 자일 매듭
사각 매듭
등 매기
실기 하강법(1줄)
실기 하강법(2줄)
교육 중 잠깐 이벤트^^
(하루, 한주, 한달, 1년... 12년을 넘어... 국/내외 유례없는 암벽반 100기를 본 등산학교에서 최초의 기록을 달성한 등산학교입니다.)
동문회 등반("18비" 2피치) 모든 등반자 자유등반 방식으로 오름.
오늘 동문회 등반루트는 "편안한 마음으로", "남녀길", 3학년1반", "18비"의 루트를 등반하였습니다.
실전 하강법
실기 등반과 실전 하강법 교육
p.s :
학교장이 만약 등반의 고수라면 암벽반 100기 여러분은 등반의 신이라 말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어찌 그리도 잘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이없습니다.(단 한 번도 등반 경험과 교육을 받아 보시지도 않았음에도...)
- 일요/암벽반 6명과 평일/암벽반 3명, 총 암벽반 100기 9명(분)께...-
댓글목록
권기열님의 댓글
권기열님의 댓글
지난주 토요일은 너의 평일반 1차 교육일이었지...ㅎㅎ
암벽반 1기 ~ 100기까지 등반교육을 해왔지만 병원에서 닝게르 꽂고
오전 교육을 진행해 보기는 처음이었단다.ㅎㅎ
너나, 선생님이나 불세출에 기록을 세웠구나.ㅎㅎ
오히려 선생님이 너에게 미안했단다.
그럼 민기야~~ 우리 이번주 목/금요일에 2~3차 교육일에 보자구나.^^
이재성 99기님의 댓글
이재성 99기님의 댓글
권등100기 입교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이 내딛은 소중한 첫걸음이 권등100기를 열었습니다. 발을 내딛는 순간 암벽이라는 마법에 홀딱 빠져버릴 것입니다.
바위!!!
겉은 딱딱해도 그 속은 끝을 알 수 없는 늪입니다. 벗어나려고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 매력에~~~~
교장선생님께선 그 늪으로 여러분들을 마구마구 밀어 넣으실 겁니다. 들어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지 마시고 늪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십시오. 바위의 늪에서 질식하지 않고 헤엄치는 방법, 교장선생님께서 다 가르쳐 주실겁니다.
윤무진님의 댓글
윤무진님의 댓글
권등 암벽반 100기를 축하드립니다.
말이 암벽반100기지~~ 참 대단한 업적입니다.
앞으로도 권등의 발자취가 게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100기 박중기님의 댓글
100기 박중기님의 댓글
암벽반 100기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출장 준비하느라 정신없어 이제야 글남기네요. 싱가폴공항에서 대기중입니다. ㅜㅜ
커리큘럼 내용이 많아서 하루에 숙지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포인트 딱딱 잡아서 진행하시는
교장선생님도 놀라웠고 따라오시는 동기분들도 놀라웠습니다.
실기교육에서 한참을 헤멧더니 등근육이 아직도 뻐근하네요. 손가락은 죄다 피멍이 들고.. ㅎㅎ
힘으로 오르는게 아닐진데 너무 용을 썼나봅니다. 2차교육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
모두들 뵙게되서 반가웠고 소중한 인연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권기열님의 댓글
권기열님의 댓글
중기야~~ 출장 간다고하더니 같네~~
올해 융프라우에서 아이거 북벽을 보고 등산학교에 입교했다는 너의 애기를 듣고...
저 곳을 꼭 오르겠노라고 하며 말이다.
중기야~~ 내년 시즌 때 나와 아이거 북벽 가자구나.
선생님이 너의 파트너가 되고 싶구나.^^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권등 암벽반 100기를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권등 12년 역사동안 암벽반 100기 기수를 배출해주신
교장선생님의 노고와 땀에 존경의 박수를 드리는 바이며,
저 또한 암벽반 58기 입교 이후 100기까지의 기수와 함께 하여
권등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암벽반 100기를 기점으로 권등 동문회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고
권등 내부의 내실을 기하며 권등 외부적으로도 자연보호와 올바른 산악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조금씩, 그리고 서서히 진행하려 합니다.
권등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권등 동문 여러분과 권기열 등산학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세종님의 댓글
이세종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2주차부터 일요 100기반에 합류한 fun fun 한 이세종입니다/.
1일차 교육에 댓글을 이제야 답니다.
1일차에도 100기인 저의 흔적을 조금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함께 1일차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제 3주차의 야간등반과 실전등반을 끝내고 온몸에 상처 생채기를 남겼지만, 마음만은 즐겁습니다. 월요일 맑은 하늘을 보면서 뭔가 맘속에 삶의 강한 자신감을 느낍니다.
2주차부터 교육을 받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5일동안 받기에도 고된 일정을 4일동안 받는 다는것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더 필요했음을 생각합니다.
암벽교육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쉽게 결정하고 시작했지만, 3일차 교육까지 하고 나니 보람과 기쁨이 생깁니다. 2일차가 너무 힘들어 포기할 생각도 수없이 생각했지만, 3주차 교육은 더 힘들었습니다.
토요일 야간 등반이 아침 7시에 끝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꼬박 24시간의 교육을 받으며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교육을 받으시는 일요반 동기분들이 워낙 잘하시는것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제가 너무 게으름을 피우며 살았다는 생각과 반성도 함께 ..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교육생을 교육해 주신 권기열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을 보고 있으면 맘이 숙연해집니다.
삶의 도전정신과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권기열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암벽을 하시는 분들은 단순한 암벽 기술을 습득한 기술자가 아니라 삶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진정한 승리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9월달 천고마비의 계절에 배우면 좀 더 쉽고 좀 더 즐겁고 좀 더 편안하게 배울 줄 알고 12주차부터 교육에 합류했다가 교육이 넘 힘들고 나의 체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고통과 괴로움에 포기하고 산을 내려가려고도 했었는데 3주차 교육까지 마쳤습니다.
교장선생님과 박지원 강사님와 많은 강사님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지도로 여기까지 오게 된것 같아요.. 이건 기적이죠...
교육을 포기하고 싶을 때는 권등에 들어온것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100기반에 들어온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권기열 등산학교에서 등반교육을 마치신 모든 선배님들이 다 위대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FUN FUN 한 이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