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씨~토욜 첫교육날 봤던 박지원 강사예요^^
100기 교육내에 쉬는 일욜 있으면 나오세요~
같은 100기 동기들이랑 인사도 하고 뒤풀이도 함께 해야죠~

암벽반 100기 여러분, 참 잘 하셨습니다~
뒤늦게 합류하신 김창덕 선생님,이세종 선생님은 2주일 분량의 교육 받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두분은 '창덕궁의 세종대왕님'(이름외우기 정말 좋네요ㅋ)이시라 앞으로 더더더 멋진 100기가 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해요^^*
글고 동문회 인수등반 마치고 권등암장에 와서 마지막 교육 마무리까지 해주신 김성희 강사님,신준환 강사님도 정말 수고많으셨구요, 두분이 계셔서 정말 든든하네요~
마지막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열정적으로 교육을 해주신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권등 화이팅! 암벽반 100기 화이팅!

손기술과 발기술 시간이 저에게는 참기힘든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나니 정신이 없습니다. 특히 간접 확보에 대하여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간접 확보 로프 정리하는것이 잘 되지 않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진 속 자세를 보니 다른 분에 비해서 확실히 좋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발목이 아직도 얼얼한것을 보니, 아 이번주 토요일 교육이 매우 걱정입니다.  자신감을 많이 잃었습니다. 무섭기도 하고...

암벽을 내가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갑자기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저질체력과 고도비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워 이 힘든 교육을 내가 왜 시작했나 하는 생각과 과연 내가 이 교육을 마칠 수 있을 까 하는 두려움과 걱정이 많이 듭니다.

첫 교육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암벽화로 엄지발가락이 엄청 아프고 앞꿈치도 아프고, 뒤꿈치도 아프고,, 발의 통증으로 인하여 교육에 집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내 몸과 맘의 적성에 잘 맞지 않는 것을 택했을 까 하는 후회와 의심으로 번뇌와 고민이 끊임없이 찾아오면서 교육에 대한 의욕상실도 많이 있었지만,  3주차교육에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사는게 쉽지않아요.,.  사서 고생하는것 같기도 하고.,
좀 더 몸을 만들고, 살을 빼서 다시 한번 도전할 까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지만.

바보같지만 도전 해 보려고 합니다. 

넘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교육이라 그런지 글을 술술 써집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든적도 많았지만 꿋꿋하게 극복하며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살다보면 힘든일이 많겠지요..

그럴때 권등 100기 2주차 교육이 생각이 많이 날듯 합니다....

암벽교육을 받으며, 학교장님과 강사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1주차교육을 해주신 박지원 강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교육을 받게된 100기 동기분들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2주차 교육 받느라 정신없어 많은 말씀 못 나누었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술과 함께 하는 뒷풀이도 즐거웠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즐겁게 살아야지요..  fun fun life  (뻔뻔한 세종대왕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교육 받고 이틀 지나니 손가락 끝에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네요.
몇번 반복하다 보면 튼튼(?)한 피부가 될것 같아요. ㅎㅎ

오를때마다 조금식이나마 나아지는 모습을 스스로 느끼면서 다음 교육이
기다려 집니다. 일하는 와중에도 온통 바위 생각뿐...

마운틴 오르가즘 참 재미있는 말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다들 내일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겠네요.. 100기 화이팅.. 평일반은 벌써  4차교육으로 인수봉도 갔다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