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벽반 101기 4차(인수봉) 등반교육 사진 1 (오늘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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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2-11-12 13:02 조회2,905회 댓글3건본문
우리 외에는 등산로를 오르는 이, 내려오는 이, 그 누구도없다.
인수 구조대 야영장을 지나 지인을 만났다.
많은 양의 비,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연무, 강한 바람에 도저히 등반할 수 없다며 하산을 한다.
시간 관계상 내일 연재합니다.^^
댓글목록
이재성99님의 댓글
이재성99님의 댓글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걸어걸어 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걸어 걸어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 보면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어느 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 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강산에 -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이 노래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100 이세종님의 댓글
100 이세종님의 댓글
저의 18번인데
강산애의 노래
남자들의 이야기
권등에 어울리는 노래
흐르는 계곡의 빗물을 거꾸로 오르는 저 힘찬 권등인처럼
멋지다. 캬아
윤무진님의 댓글
윤무진님의 댓글
사람들의 뇌는 평범한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탐험정신과 도전정신에 감동을 한담니다.
아마도 권등의 교육생들에게는 뇌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 됬을 겁니다.권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