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놓은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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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2기 최원태 작성일12-11-17 15:06 조회3,220회 댓글8건본문
山은, 보면 볼수록 경외 롭고, 정다워 지며. 위엄이 서린다.
동이 터 오는 새벽에 산을 바라보면, 갓 떠오르는 햇빛을
이마 위에 받은 부처님이 고요히 앉아있는 것과도 같이 보인다.
푸른 하늘 한복판에 능선을 그림하고, 고요히 앉아 있는 먼 산을 바라보면,
어느 인자하신 어머님의 깊은 품과도 같은 느낌을 갖게 하여 준다.
붉은 노을이 서편 하늘 위에서 우산살같이 퍼져 나갈 때에는,
산도 또한 검붉은 빛을 온몸에 서리며, 장엄하고도 용맹한 장군과도 같은
위엄을 나타내 주기도 한다.
-崔-
3년전 인연의 끈이 되었던 것일까?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이 흘러 권기열 교장님을 만난게 1차 교육을 받으며
이제 만났다는게 많이 후회가 된다.
홈페이지에서 본 교장님의 이미지는 참 매섭고 냉혈적인 모습으로 보았는데
교육중 참 외롭고 마음이 여리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든다.
권기열등산학교"
내가 택한건 많은 정보를 들어서도 아니며
잘 알아서도 아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하여 암벽에 관련된 커뮤니티를 찾았지만
뚜렷한 목표와 목적이 없다.
100기 이상 교육생을 배출하며 많은 자료와 정보,
교육생이 갖추 어야할 자료들이 빠곡이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고
신뢰가 간다.
그래, 권기열등산학교다
여기서 시작을 하자.
1차교육을 받으며
교장선생님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기가 눌린다.
'웃지마세요!" "이건 생명입니다" ㅋ
"아는게" [힘!] "생명은"[안전이다!] 복창이다!
1차 마지막 수업은 슬랩을 오르는 수업이다.
교장선생님이 그냥 올라오란다.
"휴~ 미치것네~
도통 뭘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지...
에라 모르것다 설마 나 죽으라고 하것어!
몇번이고 "추락" "추락"
휴~ 진짜 미치것다.
자꾸 쭉쭉 미끄러진다...
어쨋던 올라갔다.
선생님이 뒤를 돌아 보란다.
워메~ 예쁜거~
남산의 아름다운 타워의 레온이 정말 환상이다.
밑으로는 별나라에 온듯 정말 아름답다.
잠시 그럴 겨들도 없이 내려간다...
교육장을 떠나 선생님과 돌솥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서 왔다.
201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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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교육이다.
101기 선배님들이 오늘 함께 한단다.
1차 교육은 혼자 심심하다고 할까?(아시죠? 왜 심심한지...ㅋㅋ 선생님은 예나 지금이나
부담스러워. 그치 않나요?..ㅋㅋㅋ)
주차장에 9시 반에 도착!
조금 있으려니 101기 에이스 선배도착
이어서 교장선생님과 기헌선배가 도착했다.
"101기 왈" 2차교육은 엄청 힘들단다.
선생님도 1차교육에 20배정도 힘들다고 하는데
정말 힘든건지 아니면 정신을 바짝차리라는 건지 모호하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다들 잘 했는데 나라고 못할게 뭐 있나 싶다.
교육을 하면서 정신이 멍하다
도통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겟다.
[교] 에헷! 손! 손 어떻게 해라고 했어요!
윽박이다
[최] 멍하니~ 죄송합니다.
[교] 똑바로 하세요. 이건 생명입니다.
누구 죽일려고 하세요.
[최] 또 멍~ 휴~ 미칠 맛이다~ 도통 모가 뭔지 알 듯 모를 듯 머리가 빙빙돈다.
멍하니 아파트서있는 시내를 바라봤다.
야~ 이거 어떡하지 기억이 안된다.
금새 배운것도 돌아서면 잃어버리니...
"다짐 또 다짐" 어차피 배워야 할것이고 다들 한건데
바보가 아니고야 못할게 뭐있노!
악착같이 하자(오늘의 다짐 수백번 가슴에 새겼다)
101기 선배들은 열심히 실전 연습이다.
멋지다. 나두 저렇게 해야지롱~^*^
바위에 올라서 바위잡는 손모양
발을 놓을 바위의 약점,
공격적인 교육이다.
300번~
피부로 느껴지는 상처가 없다면 다시하란다.
하나, 둘, 셋~
휴~ 세다가 잃어버린다.
솔직히 선생님이 시킨 300번 외 개인적으로 세다가 반복한 것두 꽤 되는것 같구...
팔이 달달달~ 다리가 후들후들...ㅋㅋㅋ
그런데도 이런 희열은 뭔지, 즐겁다는 느낌이 온다.
밤이 온다.
렌터를 키면 정말 좋다,
렌턴에서 새어나오는 뷸빛이 나를 안내하고
정말 산을 타고 있다는 느낌이 낮보다는 몇배더 느낌이 온다.
슬랩을 7회 반복 교육이다.
1회~ 떨어지면 어쩌지?
2회~ 오를때 선생님의 자세를 보니 아~ 알것같다.
11자 안쫑다리 중심축 기준은 늘 1자
3회~ 엄지 발가락에 느낌이 온다. 11자 1자중심축 몸의 각도
4회~ 아싸~
5회~ 숙달이다 11자 중심축 몸의 각도 안쫑다리
6회~ 반복이다.
7회~ 행복했다,즐거웠다, 감사합니다.
권등파이팅!!!
101기 선배들과 함께 올랐다. 확보지점에서 두 선배의 가르침이 많은 도움이 됐다
(사실 선생님이 안계셔서 무섭기도 했고 불안하기도 했음)
그리고 우린 안국레저로... 102기 박재경동기 장비구입하고
순대국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인연이 있다는 것이
제게 또 행복한 통장이 생긴것 같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해가 되지 않은 자부심가득 권등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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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빌레이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선생님 엉덩이가 돌덩이 같아서
저~ 턱주가리 나가는지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앞으로 엉덩이좀 부드럽게
만들어 가세요.ㅋㅋㅋ)
-102기 최원태 1,2차 교육후기 입니다.-
댓글목록
이세종(100기)님의 댓글
이세종(100기)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최선생님..
출근하자 마자 멋진 후기를 읽다보니 글솜씨가 작가를 뺨치십니다.
아~ 어제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약간 흥분했을까요.. 아~ 3차까지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왔으니 ..
헉~ 권등에 입교한 이후 이렇게 늦게 들어간적은 없었는데..
흠~ 늦어도 새벽 1시면 귀가했는데 어제는 교장선생님과 유시영 동문회장님도
분위기에 흠뻑 취했던 밤이었던가봐요..
멋진분이 멋진학교에 입교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추운 이 계절에 어느 미친사람이 과연 입교할까 했는데..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권등암장의 바위를 녹여버릴 뜨거운 가슴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이 추운 겨울에도
과감하게 입교하시네요..
다른 등산학교는 10월에 암벽등반교육을 끝내지만
권등만의 특허상품 12월 교육이 있습니다.
12월 겨울 교육기간에 권등의 문을 두드린
최선생님의 용기와 결정
감동입니다.
역시 한겨울의 추위도 녹여버릴
그 뜨거운 열정을 어제 권등암장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후기에 느껴지는 최선생님 글솜씨에 내공 또한 대단하십니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어제는 평일/암벽반 102기 미모의 여대생 박재경님이 권등암장까지 올라와서
인사를 하고 내려가는 뒷 모습을 보면서
일요/평일 암벽반 102기 여러분들 또한 저희 100기나 101기 처럼 멋진 기수라는것을 느낍니다.
2차 교육의 300초 트레이닝 또한 권등만의 마인드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00초 동안 매달려 있으면서 수많은 상념이 지나갔습니다.(실은 500초 정도 됨,)
전 중간에 떨어질 생각을 했을정도로 저에게는 시련이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지금이야 즐거운 추억이지만..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간다면..
헉 흑흑흑
3년전에 전화로 학교장님과 문의하셨다가 암벽반 102기로 시작된 만남.
멋진 선택임을 후회하지 않을실겁니다..
권등은 100기 이상을 배출한 등산학교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든 학교입니다.
사실 일요반 100기와 평일반 100기를 구분한다면
엄밀히 얘기하면 200기입니다..
평일반과 일요반이 함께 교육받지 않으므로 어떻게 보면 다른 기수로 생각 할 수도..
그렇게 따지면 200기입니다,.
기수를 따지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교장선생님은 교육을 200번도 더 하셨다는 거지요.
평일반도 함께 하지 않는 경우까지 따진다면 250기 정도 되지 않을까요?
교육 경험이 어마어마한거지요.
그게 교육에 녹아내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주차의 짧은 교육기간동안
그 엑기스 교육을 받으실 겁니다.
암벽등반 교육을 통해 한층 성숙한 자아를 만나실겁니다.
암벽등반은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닙니다.
간접확보와 직접확보를 통해
강한 책임의식을 느낍니다.
나의 경솔한 행동이 함께 등반한 자일파티의 생명을
뺏을 수 있습니다.
한번의 실수가 마지막 실수라는것이 암벽입니다.
한번의 실수조차 허용 할 수 없는것이 암벽입니다.
권등 마인드는 한번의 실수조차 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입니다.
그 한번의 실수조차 허용하지 않는 정신력..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도 그 마지막 한번의 실수를 하지 않는 정신력
그게 권등 마인드입니다.
내 목숨을 자일파티에게 맡길 수 있고, 내가 책임 질 수 있는 강한 정신력..
300초의 트레이닝은 바로 그걸 느끼고 그 정신을 공유하는 첫 관문입니다.
저또한 수료한 후에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합니다..
저의 홈피 댓글에.. 댓글의 내공으로 저를 1기정도의 선배라고 말씀하신 첫인사의
말씀에 한참 즐거웠습니다.
권등의 마인드로 5주차의 교육을 마치시면
최선생님또한 다른 분이 범접하기 어려운 포스와 정신력, 그리고 기술력이 어려있을것입니다.
교장선생님의 풍부한 교육 노하우와 지적재산은
앞으로 수료후에도 열심히 배워야 할 우리만의 즐거움이지요..
1차 교육 마지막에 교육장 대슬랩을 그냥 올라가라고 할 때 황당하지 않습니까?
헉 배우러 왔는데 그냥 올라가라니
그리고 다 올라갑니다. 꼭대기까지..
1차 교육을 통해 무엇을 배웠을까요.
8자 매듭이나 자일사리기일까요?
전 1차 교육의 핵심은 궁즉통 이라고 생각합니다.
궁하면 통한다..
1차교육의 마지막 하일라이트
대슬랩의 정상을 올라가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얼마나 많은 번뇌를 하며 올라갈까요?
그리고 내 자신을 얼마나 많이 의심할까요.
정말 이게 가능한 것인가? 이건 미친짓이야. 말도 안돼//
이런 온갖 상념과 자기불신, 두려움으로 시작한 첫 발걸음이 어느새 어마어마한
추락속에 좌절하고 생채기를 남기면서 지금 내자신을 알기 위한 행위인 것이지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느끼는 교육입니다.
아무런 교육없이도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끄집어내서
초능력자가 된 내 자신이 교육장의 대슬랩 정상에 확보줄을 걸 수 있는 나..
그리고 한숨 돌리고 바라본 서울시내의 멋진 야경.
올라오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그 멋진 야경을 보며
무한한 나 자신에 대한 외경심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1차교육의 대슬랩 등반을 통한 나자신에 대한 외경심 되찾기
2차교육의 300초 훈련을 통한 강한 정신력과 나의 자일파티에 대한 신뢰감 형성
권등만의 교육
권등만의 마인드를 형성하는 교육입니다.
우리는 이 교육을 통해 권등인이라면
나의 자일을 맡길 수 있다는 믿음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진정한 권등인이 될 수 있는 3차 야간 실전등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등인은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야간 실전등반을 한 사람과
안 한 사람..
야간 실전등반이야말로 권등인이 되기위한 필수 관문입니다.
앞으로 한주 한주 알찬교육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뵙게 되서 즐거웠습니다..
멋진분이 암벽반 102기로 입교하심을 열렬히 축하드립니다..
권등의 최고매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열정만큼 배울 수 있고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장선생님은 열정적인 분에게는 아낌없이 모든것을 다 가르쳐 주십니다..
열정 102기 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권등 화이팅
화이팅 권등
제가 좀 길게 썼지요.
저의 댓글을 헌정합니다..
열정 최원태 선생님...
전 댓글교감입니다..
좋은 글 많이 써주시구요..
평일102기박재경님의 댓글
평일102기박재경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권등평일 102기 박재경입니당!
( 100기 이세종 선배님 칭찬 감사합니다 으헤헤♥)
권등뒤에 평일을 바로 붙이니 뭔가 느낌이있어보이려고하네여...ㅋㅋㅋ
(권등 통일 이런느낌이랄까 ㅋㅋ 저희도 앞에 뭐 붙일까요? 무적권등!?)
어제는 함께 등반하지 못해서 아쉬워요ㅠㅠ
선배님들 올라가시는 거 보면서 다가올 제 수업일에 대해
긴장 바짝!!!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다고 꽥꽥 거렸던 실내인공암벽들이 애들 노는 정글짐 같이 느껴졌어요...허허;;
그것도 못하는 루트들이 머리카락뭉텡이 만큼이나 많은데, 안산 진짜 살아있는 루트 들은 어찌 올라가게 될지요..!
그치만, 교장 선생님이 개척하셨고, 선배님들도 다 따라 오르신 길들이니 저도 당연히 들러붙겠습니다!
바위 위의 떡볶이 교장 선생님! , 다른 선생님들, 수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열정 동기 최선생님!
모두모두 생명으로 엮여 있는 만큼 잘 부탁드립니다!xD (꾸벅)
최원태님의 댓글
최원태님의 댓글
이세종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댓글이 또 이렇게 힘이 납니다.
선배님과 권등에서 만나게 된걸 정말 감사드리고
무척 반갑다는 표현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우리 동기 재경이
역쉬 멋진 동기야
공부 열심히 하고
수요일날 봐요...
(무적권등, 이것두 멋지구만,,,)
101기 김기현님의 댓글
101기 김기현님의 댓글
긴글 읽기가 참 힘든데...그것도 몇번 들었던 얘기를...
하지만 최원태님과 이세종님의 글은 읽으면서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말을 글처럼 조리있게 잘 하시고 또 글을 말처럼 편하게 쓰시고,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박재경 님의 댓글중 '바위위의 떡볶이 교장 선생님' 대목에서 빵 터졌습니다.
역시 젊은사람들과 자주 어울려야 할 거 같습니다. 그 재치와 위트ㅋㅋㅋ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최원태선생님~토욜밤 글을 읽고 어떤분인가 무척궁금했는데 만나뵈서 반가왔구요
102기임에도 불구하고 101기틈에서 열심히 교육받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런데 뒷풀이에서 저와같은 이슬이파라는 걸 알게되어 더더욱 친근감 up!up!
오늘 오전에 카톡대화까지 하고나니 엄청 오래 알고지내온 권등동문같은 느낌이랄까ㅋㅋ
토욜날 미모의 여대생 재경씨와 곱창에 소주한잔했는데
웬~지 102기와는 엄청 친해질거 같은예감~^^*
재경씨~나도 '바위위에 떡볶이'라는 말에 완전 빵,터졌는데
앞으로 교장쌤별명으로 애용해야게써요^^ 곧 또봐요~~~~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오 권등홈피에 102기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더 뜨거워지고 활발할 활동이 기대됩니다.
열정적인 최원태 선생님의 글솜씨 덕분에 일요 102기까지 그 기를 받아 매우 좋습니다.
권등홈피에 댓글을 쓰시는 분이 그동안 많지 않아 저의 글이 독보적이었는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글을 쓰시니
저의 자리가 위태롭습니다.
최선생님은 시인이신것같아요.
저도 언젠가 늦가을에
기분이 맬랑꼴리하려 시를 2편 썼었는데..
그 시가 지금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스카이다이빙중에 주 낙하산을 펴야 하는것을 실수로 예비산을 펴는 핸들을 당기다가
그걸 알고 예비산 핸들을 뽑다 말고 주 낙하산 핸들을 뽑은적이 있는데..
그때 예비낙하산을 편적이 한번 있답니다.
예비 낙하산은 마지막 나의 생명을 보장해주는거라
예비 낙하산이 활짝 펴졌을 때 예비낙하산을 팩킹한 분에게
생명의 감사함을 느끼며
내려와서 예비낙하산 오픈기념으로
그 떨리던 가슴으로
시를 쓴적이...
멋진 산악관련시들이 앞으로 많이 태어날듯..
102기의 막내 재경님의 글을 읽고 있으니
알밥같은 톡톡 터지는 경쾌함과 발랄함이 묻어나는 군요..
떡뽁이 교장선생님..
나주에 나하고도 곱창에 막걸리 한잔 하자구요.. 난 권등의 유일한 막걸리파
막걸리 바이러스를 열심히 전파해서.
많은 분들이 지금 감염되고 있는중.. ㅋㅋㅋ
이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장갑을 꼭 가지고 와서 한가한 시간에는 장갑을 끼고 있으면 덜 추울겁니다.
일요일 해가 지고 있는 오후 5시에 암벽에 붙어더니 손이 시려워서 깜짝 놀랬습니다.
바위도 많이 차가워 졌습니다..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기까지 하니..
열정 102기분들의 뜨거운 열정덕에
홈피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좋아요. 이 느낌 이분위기
멋진 100기에 버금가는 102기분들의 쾌활함이 좋아요..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ㅎㅎㅎㅎ 이세종 선배님의 글을 읽으면 나른한 오후
웃음을 담아 봅니다.
즐거운 오후되셔요^*^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저는 최선생님의 글을 재미에 푹..
좋은 글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