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암벽반 102기 김신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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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2기 김신애 작성일12-11-19 19:22 조회3,196회 댓글7건본문
지난 일요일 첫수업을 마친.. 102기!! 김신애입니당~
후기 쓰기가 너무덜덜.. 아래 반장님 비롯 선배님들의 우월한 글쏨씨에 기가 눌려;;; 겁나지만..
새내기 답게~ 인사마냥 받아주세요~
암벽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아직도 긴가민가.. 하고있습니다.
수업을 하루 받고서 정말 아무생각없이 왔다는게 죄송해질 정도로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의 용기와 열정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권등은 훈련소 입소하는 기분이라는 얘기 듣고서 엄청 걱정했고
(겁도 많은 지라..) 바위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것만 봐도 후덜덜.. 무서웠습니다.
독종이라는 얘기만 듣고 만난 빨강으로 무장을 하신.. 교장선생님의 포스는 가까이하기 어렵겠구나.. 했지만~
유머도 있으시고 잘 챙겨주시고 의외반전 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재밌게 수업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날이라 이론교육 중심으로 배우는데 예쁘고 선녀같으신~ 박지원선생님이 너무 쉽게 잘 가려쳐 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이걸로 끝날 줄 알았던 교육이...
하강을 배우는데 내 몸하나 가누지도 못하겠고..
깜깜해졌는데 아무것도.. 전혀... 말도 안해주시고 올라가라시는데 정말... 깜놀 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자일 잡지 말라시고.. 손이랑 발은 자꾸 미끄러지고.. 내려가지는 못하겠고..
으아.. 내가 지금 모하고 있는거지..????
진짜 내려가지 못해 올라가서 본 서울 야경은 엄청 멋있었어요;;
옥상에서 보는 야경이 아닌 확보줄 하나에 매달려서 보는 야경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ㅋ
우여곡절 끝에 1주 수업이 끝났는데..
모든 선배님들.. 선생님들은..
2주차가 더힘들꺼라며.. 3주차는 또 더 힘들꺼라며...
웃으시면서.. 아주 힘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또 암벽에 매달려 있으면서.. 내가 모하고 있는거지... 생각하고 있겠지요ㅠㅠ
그래도 정말 멋지신 권등인들의 패기와 열정은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부족한 제가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용;;
첫날이라 어리버리~ 멍~ 하게 하루가 간 것 같아 주저리주저리 널어놓았는데.. 앞으로 교육받는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이번주가 또.. 벌써... 기대되고... 걱정되고..
이상 102기 김신애 였습니다.
댓글목록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에고 우리 예쁜 신애씨가 글을 예쁘게도 올렸네^^*
102기 두명 일요반 교육생은 자일과 매듭의 귀재던데,
담주 실전에서는 얼마나 재능을 많이 보여줄지 기대되용~
글구 겸손한 신애씨가 본인의 재능을 잘 모르고 있는 거 같아~
신애씨 실전등반하는 모습을 보신 선배님들과 교장선생님의 감탄을 들어보니
배우지도 않은 발쓰기 자세를 정확히 구사했다고 하던데...
글구 무섭다고 하면서도 초스피드로 바위를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바위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인 듯ㅋㅋㅋ
너무 걱정하지 말고 권등을 믿고 따라와요^^ 알았죠?
권등이 너무 빡쎄기로 유명해서인지 여자가 드문데,
요즘 서영이 엄마 공혜정선생님을 비롯해서
미모의 여자교육생이 마니마니 들어와서 내가 너무 행복해요^^
아마도 권등남자들은 나보다 더 행복할 듯ㅋㅋㅋ
신애씨 화이팅!
암벽반 102기 교육생 여러분도 모두모두 화이팅!!!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우리 동기 신애씨가 1차 교육을 아주 잘 하셨네요
난 복도 아주많은가봐^*^ 예쁘고 젊은 숙녀들이 계시니 말이야...
101기 선배들 봐요 예뿐 가시나들이 있나..ㅋ
아뭏튼 열심히하는 102기가되고 멋지고 자부심가득한 권등인이 됩시다.
글 잘 읽었어요^*^
101기 공혜정님의 댓글
101기 공혜정님의 댓글
반가워요. 신애씨...
102기 후배님들이 들어오신것도 반가운데 신애씨처럼 예쁜 후배가 들어와서 더 좋아요.
나도 처음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을 믿으면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특히 권등에 박지원강사님이 계셔서 여자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기엔 최고인 것 같아요.
박지원강사님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니까 좀더 마음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신애씨 반가워요.
102기 화이팅!!!
권등 화이팅!!!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입교인사를 멋지게 했군요. 신애양..
오 권등에 공혜정님만 보다가 101기 여자 교육생을 보니 넘 반가웠습니다,
어쩜 조용한 목소리에 조근조근하고
부드러운 것이. 공혜정님과 비슷해도 너어무 비슷해...
멋지고 멋진 박지원 강사님도 있고, 공혜정님도 있고,, 신애도 있고,
재경이도 있고,,
이제 여성 클라이머의 시대가 권등에 도래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미모와 기량을 갗춘 멋진 권등가족에 합류하심을
감축드립니다.
권등 여성 클라이머 분과도 따로 한번 만나서 자축파티를 해야 할듯
분과장은 우리 공혜정님이 해야 할듯
공혜정님은 101기 총무를 맡고 있는데 이번에는 분과장까지.
우리 공혜정님이 앞으로 권등에서 바빠질듯 합니다.
난 꼭 게스트로 초대를 해주셔야 합니다.
여성 클라이머 분과 모임을 할 때 1차는 우리집에서 쏠테니 부담 탁
내려놓고 만나자구요.
1차교육 마지막 교육장 대슬랩 무대포로 등반하기 할 때..
내가 신애씨의 자일을 붙잡고 있었답니다.
뒤에서 보니 발기술 폼이 멋져요..
어떻게 그런 자세가 바로 나올 수 있는지.
깜놀입니다.
흠 공혜정님의 대슬랩등반능력도 탁월했는데.
더 잘하는것 같아요//
2주차에 손기술과 발기술을 배우면 더 쉽게 대슬랩을 올라 갈 수 있답니다..
2주차를 기대하세요.
실력이 팍팍..
미모가 출중한 분들이 이렇듯 분위기를 좋게 하니
권등에 남자 회원분들이 더 많이 더 자주 올듯
2차에서 추락시 자세교육을 받으면 좀 더 추락도 수월할겁니다.
일요일날 보니 추락 할 때 완전 대자로 뻗어서 슬립하는것을 보면서
동영상으로 찍고 싶었지만 참았답니다.
추락의 미학..
아 추락을 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과 흥분은...
얼마나 멋져요..
쭉 미끄러지는것..
예술 그자체입니다
대슬랩 등반때 보니 바위에 천부적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
102기 입교인사로 만나서 더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댓글도 자주 써주시구요.
전 댓글교감입니다..ㅋㅋㅋ
102기 김신애님의 댓글
102기 김신애님의 댓글
멋진 댓글로 이렇게나 환영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당~
앞으로 더더 열심히 해서 멋진 권등인이 되어야 겠다능... ㅋㅋ
졸업할때쯤엔 암벽위에 스파이더걸이 되고 싶어요 ㅎㅎㅎ
선생님 선배님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권기열님의 댓글
권기열님의 댓글
신애야!
너는 미스 코리아를 넘어,
미스 월드 스파이더걸이 꼭 되겠더라.
정~말~
그동안 너의 재능을 어디다 놓았길래, 지금 왔니...^^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스파이더맨과 알고 있었는데
스파이더걸도 멋진데요.
우리나랏말로 거미의 소녀쯤
멋진 월드 스파이더걸의 자질이 벌써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