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암벽반 102기 박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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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형덕(102기) 작성일12-11-20 11:56 조회2,900회 댓글5건본문
그냥 막연히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말그대로 막연히...암벽등반이 하고싶다..
이 느낌 하나만으로 권기열등산학교 암벽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몸 상태가 준비된 것도 아니고, 장비가 준비된 것도 아니었지만 그냥 마음만 갖고 입교하게 되었는데
하루 1차 교육을 받아본 결과, 역시 내가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다면 되겠구나 라는 평범하지만 당연한 진리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 굉장히 철벽처럼 딱딱할거라는 첫 인상과는 달리, 내면에서 교육생들을 세심히 배려하는 부드러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잘 글을 많이 안쓰다 보니 표현을 잘 못하지만, 걍 좋습니다. 믿고 제 몸을 맡기겠습니다. 죽이진 않으실거잖아요~^^
선배님들은 모두 산에 대한 열정들이 대단하신 것 같더라구요
전 사실 산을 많이 다녀본 것도 아니고, 산에 대한 엄청난 애착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막연하게 저거 하고싶다...라는 생각으로 들어왔지만
권기열 등산학교를 시발점으로 산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지 내심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일요일날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형덕씨~권등에 입교한거 추카해요~
곧 권등의 매력에 푹~빠지게 될 거예요^^*
글고 형덕씨 말대로 권등에 몸을 맡기고
교장선생님,강사님들 말대로 열심히 하면 모든게 잘 될 거예요~
2차교육 준비 단단히 하고 일욜날 봐요~~~~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오 반갑습니다. 형덕..
입교인사를 읽고 있으니 즐거움이..
역시 글의 힘은 대단..
막연히 들어오셨다구요.
흠 나하고 같은 과인데..
나도 9월 어느날 맑은 파란하늘보다가
막연히 들어왔답니다.
한번 해보는것으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해보니 이게 중독성이 강한데요,,
마운틴 오르가즘..
마가즘이 대단..
사람이 좋고, 산이 좋고, 암벽이 좋고
저절로 건강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내 주변도 좋아지고..
내 삶도 좋아지고
앞으로 교육을 받으며 모든것이 좋아지는것을 느낄겁니다.
몸상태를 준비하지 않고 들어와서 교육받다
교육이 힘들어 몸을 다시 만든후에 돌아오려고 했더니
교장선생님 말
그렇게 말하고 떠난 교육생이 다시 돌아온적은 한명도 없다고.
이거 하다보면 몸이 만들어지니
그냥 하라고 하셨네요.
듣고보니 그것도 맞는 말..
내가 강호동 만큼 뚱뚱했는데.
이제는 몸짱이 되었답니다.
몸꽝에서 몸짱으로 다시 태어난 나...
권등 교육을 받다 보면 누구나 열정적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교장선생님이 그렇게 바람을 바꾸어 놓는
마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교를 축하드립니다.
자 같이 가세.... 그러세/.//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오우~ 우리동기 형덕씨 이제 홈페이지도 입성하셨구만...
축하하고 형덕씨 만난것두 아주 즐거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멋진 권등인이 무적권등이 됩시다.^*^
권기열님의 댓글
권기열님의 댓글
형덕아!
암벽반 102기는 여자들의 재능과 파워가 남자들 보다 많고, 강하니,
니가 꼭! 그 기세를 꺽어주는 남자가 되어야한다.
꼭!!! ^^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오 암벽의 라이벌..
좋아요.
발전하려면 긍정적 라이벌이 있어야
서로 경쟁하고 서로 밀어주며
끝없이 발전하지요..
아 나의 라이벌은 누구?
민기의 벽을 넘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