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암벽반 101기 6차(졸업) 등반교육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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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2-11-26 14:55 조회2,773회 댓글4건본문
댓글목록
102기 박재경님의 댓글
102기 박재경님의 댓글
오왓 저 그리그리 가촌같이 생긴 애는 또 누구죠@@
졸업은 언제나 감격이죠ㅠㅠ
교장 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샷은 완전 올떡이네용!!! 흐흐흐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102기 최원태님의 댓글
아쉽고 허전한 마음. 그마음은 공감이 됩니다.
101기 수료식땐 제마음도 짠했답니다.
공혜정님의 눈실울이 비칠땐
속으로 울었답니다.
101기 여러분의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김기현님은 함께 저와 해야하니까
102기로 재입학 하시기 바랍니다(부탁)
이세종100기 선배님
앞으로 뒤풀이때는 막걸리 두병 시키지 마세요..ㅋㅋ
아시죠?
여튼 고생많으셨고 언제나 권등암장에서 뵈었음 합니다.^*^
100기 박중기님의 댓글
100기 박중기님의 댓글수료식 참여 못한게 아쉽네요. ㅜㅜ
101기 공혜정님의 댓글
101기 공혜정님의 댓글
지난 6주간 권등에 푹 빠져 지내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1차 교육 - 설레이는 동기분들과의 첫 만남, 권등의 정신을 알고, 재미있는 매듭교육
2차 교육 -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직접확보, 간접확보, 이를 악물고 300초 매달리기,
손기술, 발기술로 7번 오르내리기,
3차 교육 - 드디어 실전등반, 시작부터 난관인 1차 등반 '남녀길',
내 힘으로는 한발짝도 올라가기 힘든 2차 등반 '너와 나의 길',
새벽 3시에 등반을 마치고 꿀맛같은 뒷풀이시간,
다음날 아침 모두가 어우러진 아침운동,
비바람 속에 등반한 3차 등반 '나도 따라 가고파'
4차 교육 - 북파공작원 훈련을 연상케하는 인수봉 등반-비, 추위, 눈, 어둠과의 싸움
5차 교육 - 발가락이 으스러지는 고통을 참는 재밍교육, 체력에 한계를 느낀 레이백교육
6차 교육 - 여러가지 장비를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 심적부담이 컸던 선등교육
대슬랩에서 추락을 해서 아쉬웠는데 한번 더 기회를 주셔서 '너는 나를' 루트를 합격하고 스스로 감격...
이젠 고층빌딩에서 화재가 나도 하강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1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열정적으로 교육해주신 교장선생님,
인수봉에서 연약한 무릎을 내어주시며 밟고 올라가라시던 박강사님,
교육내내 애쓰신 김강사님, 신강사님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신경 써 주시고 배려해주신 덕분에 교육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응원해 주신 선배님들, 함께 교육받은 동기분들.
교육기간동안 마음졸이며 걱정해준 남편, 긴 시간동안 혼자놀며 기다려준 우리 딸,
감사할 분들이 너무나 많네요.
올해는 권등을 알고, 권등가족이 되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2012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권등에서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