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교육을 마치고... 3차 교육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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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2기 박형덕 작성일12-11-28 22:58 조회3,046회 댓글10건본문
주말 권등교육과 직장철야 및 지방 대구출장등을 끝내고 이제서 시간이 좀 남네요..
권등을 알게 되면서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아요
바로 엊그제 교장선생님 처음뵙고 장비들 샀던거 같은데 ㅎㅎ 벌써 3주나 지났네요
2차 교육을 마치고 3주차 교육을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 전 정말 권등이 좋아요^^
사실 교육을 받기전의 권등 이미지는 홈페이지등을 검색해보면서 나름대로
어떤 고정관념이랄까? 약간 딱딱한 분위기? 엄격한 분위기?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권기열 교장선생님 교육할땐 엄격하시지만 모든 교육이 끝나고 다음날 먼저 문자를
보내주시면서 따뜻한 말로 용기를 주시고, 교육장에서 다른사람들은 못봤겠지만
산행중에 우리 교육장을 스쳐지나가는 산행무리중에 어린아이가 넘어지자 교장선생님
갑자기 달려 가시며 아이 손을 잡고 비탈길을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아이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박지원 선생님 항상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저희들을 교육시키시느라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꼭 누나같은 포근한 느낌입니다 잉~ 좋다 ㅋㅋ
기타 여러선배님들, 단지 후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친절히 대해주시고 관심 갖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열심히 하는 102기 되겠습니다.
3주차 야간교육이 기다려지네요. 사실 이번주말은 일때문에 야간교육을 못받을뻔
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주말업무가 많고 하다보니 토요일 교육을 장담할 수
없었거든요. 토요일 교육을 못받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교장선생님의 3주차 교육 열정에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았네요^^ 괜히 바쁜척 하는거처럼 보일까봐 ㅠㅠ
저에겐 저의 직장또한 굉장히 소중한 일터이기에 일을 팽개칠수도 없었거든요.
에휴~ 혼자 고민좀 했어요ㅎㅎ
이번주말 토요일 교육 반듯이 참가하여 열심히 권등암장에 매달려 보겠습니다.
가장 배울게 많고 느끼는게 많다는 3차교육이 너무너무 기다려지는 밤입니다^^
2012년의 마지막 암벽반 102기 축복받은 기수라고 생각하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권등 빠샤!!!!!!!!!!!!!
ps. 교장선생님!!! 3주차교육 1박2일동안 똥참기 힘들어욧!!! ㅎㅎ
댓글목록
100기 박중기님의 댓글
100기 박중기님의 댓글맞아요. "누나같이" 포근해요 ㅋㅋㅋ
102기 김신애님의 댓글
102기 김신애님의 댓글
나도 봤음!!! 교장선생님의 따뜻한모습!! 정말 산을 사랑하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멋지심!!
회사에서 온통 권등 얘기만 하십니다;; 갈지못갈지도 모르면서 3주차 준비물 체크하면서 챙기고 있던데;;
ㅋㅋㅋㅋ
못먹어도 고~ 고고!!
박지원님의 댓글
박지원님의 댓글
휴~~~ "엄마같이" 포근하다 하지 않아서 다행ㅋㅋ
이번주에는 교장선생님께 진짜 권등교육을 받는 겁니다~
긴장하시고~혼날 각오도 마니 하시고~그동안 배운거 복습 철저히 하셔야 해요^^*
밤에는 무지 추울테니 추위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요,
좀 힘들긴 하겠지만,
야간암벽등반과 3차교육 후에는 새롭게 태어나는 자기자신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암벽반 102기 화이팅!!!
102기 박형덕님의 댓글
102기 박형덕님의 댓글이세종 선배님 감사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꼭 참석할겁니다^^ 고고고!!
102기 박재경님의 댓글
102기 박재경님의 댓글피 보이는 야바위의 세계로~@@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재경 그럼 야바위가 아니라
피바위인가봐..
아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산다고 하던가.
피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권등인
야바위 할 때 째밍장갑 있으면 피를 좀 덜 볼 수 있는데
째밍장갑 좋아요..
내가 산 장비중에 제일 유용한 장비는 째밍장갑
물론 쩨밍장갑을 대체 할 수 있는 클라이밍 테이프도 있지만..
클라이밍 테이프 잊지 말고 꼭 가져와요..
실전등반 코스는 크랙속에 째밍을 하는 코스가 있으니..
째밍없는 야바위는 싱거울 뿐
102기 김신애님의 댓글
102기 김신애님의 댓글
102기 화이팅!!! 선배님들의 응원에 흥겨워 춤이라도 춰야겠어요 ㅋㅋㅋ
단란한 102기 이번주 춥고 힘들지라도~ 야바위든.. 피바위든.. 화이팅 합시다요~ 아자아자!! 고고~
도전100기 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 이세종님의 댓글
102기들
자신감 충만.. 최고 최고..
젊은 혈기가 팍팍 느껴 집니다.. 토요일 저녁
권등암장이 뜨끈뜨끈 할듯...
102기 박형덕님의 댓글
102기 박형덕님의 댓글
우왕~ 완전 화이팅하는 분위기네요? ㅋㅋ
그렇다면 저는 완전 하드코어모드로 갈쳐주세욧!! ㅋㅋ
야바위든 피바위든 다 정복해버리겠닷 !!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이젠 하드코어까지..
ㅋㅋㅋ
그나저나 1박 2일이니 토요일은 소식하세요..
똥참기 힘들테니..
지난 3개월동안 권등암장에서 큰일을 치르지 않았는데 참 이상타..
암장에 올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꼭 들렀다 오는 습관..
좋은 습관이 난처함을 피한다..
똥참기 힘들다는 형덕 후배의 말이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