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 3주차 야등 완료!! > 커뮤니티_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게시판

홈블릿커뮤니티 블릿게시판

102기 3주차 야등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102기 김신애 작성일12-12-05 22:41 조회3,076회 댓글3건

본문

춥고 힘들기만할 줄 알았던 야간암벽등반의 3주차 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추울까봐 새텐트를 준비해주신 교장쌤, 강사님들과 선배님들 함께하셔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는 102기들도 화이팅!! ㅋㅋ

야간등반부터 우선 ㅋㅋ
1피치.. 하나도 모르겠고 자꾸 미끄러지고 ㅠ 10번해도 안되던게 교장쌤 한마디에 완료를 외치게 됐고, 확보지점에서의 음악소리와 교장쌤의 부드러운 말투는 어색했지만 너무 따뜻했습니당 ㅠㅠ
2피치.. 김성희강사님이 그렇게 알려줬지만.. 추락 ㅠ 엉덩이에 피멍들었습니다 ㅠㅠ
레이백, 핸드다운, 크랙에 손넣고..  @.@
확보에서는 강사님 올라오는데 자일을 널널하게 해드려서 공포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바로 시작된 3피치.. 구간은 길었지만 그나마 쉽게 올라갈 수 있었던.. 또 마지막이란 생각에 더 빨리 오라간듯ㅋㅋ

드뎌 정상!!!  봉수대 새벽 3식 넘어서 도착;;
정말이지.. 내가 이 시간에.. 이 겨울에.. 암벽을 올라 정상에서 야경을 보고 있을 줄이야.. 내인생 가장 버라이어티 한 일들이 권등에서 매주 갱신되고 있습니당!!!
정상에 오른 기쁨도 잠시.. 하강!!!!!! ㅠㅠ
막상 확보줄에 매달려 서있으니 얼음이 되서.. 결국.. 울기반장님에게 매달려 내려오는데.. 제목숨달고 내려와주셔거 감사합니다ㅠㅠ 역시.. 너무 무서웠어요;;;
이렇게 102기의 야바위는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첫경험이었던 102기 동기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요~

아침7시가 되어 눈을 붙이고
101기선배님들의 따뜻한 아침식사는 완전 감사합니다!!
우리도 103기 후배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벌써부터 주고 싶어요ㅋㅋ
아침운동은.. 간단히 하는거 아닌가요??? 완전 체육대회였습니다 ㅋㅋ
선후배가 모두 함께한 등반대회!!!
우리가 어렵다고만 생각했으나 기반장님의 일취월장하시는 모습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름도 어려운 매듭법을 배웠는데.. 벌써 가물거려요ㅋㅋ 낼은 복습좀해야겠어요ㅠ

1박2일간 수업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힘들고 어려웠던 만큼 앞으로 오래도록 추억이 될 것같습니다.
못할것만 같은 일들이 자꾸 이루어져 너무 신기해요~ 이번주 또... 영하13도를 찍는다는데..
ㅠㅠ 완전 걱정되기만 하는데..
우리 잘 할 수 있겠죠??  권등 화이팅!!!!

오늘도 눈대박 오고 날씨도 겁나 추운데 교육받은102기와 교장쌤 ㅋ 대단하세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이만 휘리릭~  

댓글목록

102기 박재경님의 댓글

102기 박재경님의 댓글
작성일

신애언닝!!
저도 인수봉 날씨 걱정되찌만, 어제 히말라야(?) 예행연습 갔다오고 ㅋㅋㅋ
선배님들이갔고 선생님이 매년 다니시고, 기타 등등 외부인들도 밟은(얘넨 멀쩡힌날씨지만) 그곳에 나라고 못갈쏘냐!!ㅎㅎㅎ

102기 박형덕님의 댓글

102기 박형덕님의 댓글
작성일

으악 나도 매듭법이 가물가물..... 까스통이였나? 까베스통? ㅋㅋ
이번주 인수봉 눈 대박오고 완전 기대된다잉~~ 흐하하허흐어어어어엉~
102기 빠샤!!!!!!!!!!!!!!!!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도전100기이세종님의 댓글
작성일

신애야 거기가 어려운 곳이야
너와나의 길 2피치 첫번째 볼트
너와 나의 길 2피치의 첫번째 볼트전  크랙에 양손넣고 올라가는 것 넘 어렵지..
오른발은 실크랙에 걸치고 순간적인 순발력으로 올라가면서
왼발로 확실한 움푹 들어간 크랙에 발을 올리면 어느새
안전하게 올라가 있는 내 모습..

아 처음 올라갔을 때
아드레날린과 쾌감의 흥분 물질이 내 몸을 휘감아 돌았던

형덕이는 매듭법이 기억안난단디
나도 마찬가지
까베스통도 그렇고, 보울라인 매듭도 그렇고, 연결 까베스통도 그렇고
변형 반까베스통도 그렇고.
매일 자기전 10분씩 연습해야 한다는 해리포터 신준환 강사님의 말씀..

커뮤니티_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616 기다림, 그리움, 설레임 그리고... 만남(딴산에서 와수리까지) 1 등산학교 2012-12-17 2953
9615 기다림, 그리움, 설레임 그리고... 만남(딴산에서 와수리까지) 2 댓글1 등산학교 2012-12-17 3444
9614 기다림, 그리움, 설레임 그리고... 만남(와수리에서 매월대까지) 3 댓글4 등산학교 2012-12-17 2826
9613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함께...혼합(믹스)등반사진 댓글3 등산학교 2012-12-14 3207
9612 암벽반 102기 & 빙벽반 16기 수강자 여러분께... 또한... 댓글15 등산학교 2012-12-13 3361
9611 ◆ 암벽반 102기 4차(인수봉) 등반교육 사진 댓글8 등산학교 2012-12-10 3227
9610 어제(금요일)에 이어... 업/다운 등반... 댓글2 등산학교 2012-12-09 2869
9609 아이거는 권등암장에 있었다. 댓글4 등산학교 2012-12-08 3102
9608 주인할머니 몰래 친구 얹혀 살리는 법 댓글2 102기 박재경 2012-12-08 3102
9607 69기 남지원, 서울대 디자인과 합격했습니다. 댓글5 68기 남찬진 2012-12-08 3258
9606 102기 박재경 빙벽반 16기로 환승합니다!! 댓글4 102기 박재경 2012-12-07 3023
9605 102기 실전등반 댓글6 102기 최원태 2012-12-07 3250
9604 4차 교육(실은 설산 실전) 후 뒷풀이~!! 댓글6 102기 박재경 2012-12-06 3088
9603 ◆ 평일/암벽반 102기 4차 등반교육 사진(설악산 & 히말라야) 댓글7 등산학교 2012-12-06 3058
9602 102기 평일반 4차 교육아닌 교육! 댓글7 102기 박재경 2012-12-06 3260
9601 뜨거운 열정에 가슴이 뜨거워지다 댓글4 이세종 2012-12-06 3405
열람중 102기 3주차 야등 완료!! 댓글3 102기 김신애 2012-12-05 3076
9599 지금 저는... 댓글4 102기 박재경 2012-12-05 2920
9598 교장쌤과의 급벙개!!!!! 댓글7 102기 김신애 2012-12-05 3203
9597 권등 번개 퀴즈... 댓글2 등산학교 2012-12-04 3420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가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36길 12  Tel. 02-2277-1776  HP. 010-2727-1776  Copyrightⓒ 2000~2015 권기열등산학교 All Right Reserved. Design by G2inet
랭크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