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설동)... 권등암장(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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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3-01-05 10:12 조회3,058회 댓글0건본문
빙벽반 16기 튜닝부속을 힘들게 구입한 후 친구 집에 들렸다. 5시에 권등암장을 오른다.
늦은 시간이 될 것 같지만 그런게 나 아닌가!...
우기 때와 설산워킹 시, 나의 최강의 신발...
음악을 들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빙벽반 교육과 시즌의 밑 그림을 그리며 걷는다.
참! 좋다. 내가 제일 부자고, 제일 행복하다는 자아를 해보며... 흐르는 음악이 더욱 나를 힘차게 만든다.
저~곳~~ 상어바위(좌)와 거북바위(우)가 보인다.
거북바위에는 2개의 루트가 있다.
1. "망설였는데 볼트를 보니 은하수가 보이네"(자유등반 5.13a)
2. "꿈을 따라" 이곳은 120M의 거벽등반 루트이다.
** 1번 루트는 권등암장 개척 30년 동안 8번을 올랐고 캠과 퀵드로우만 42개를 준비해야 한다.
** 2번 루트는 올해 3주 전쯤 김창덕 선생님과 올랐고, 늘... 추운 겨울에만 오르는 나의 철칙이다.
상어바위는 3개의 루트가 있다.
1. "달빛사냥" 거벽등반 방식의 루트이며
2. "다단계 길" 90도 수직의 엄청난 완력과 발란스가 강력히 요구되는 볼트따기 루트이다.
3. "상어길" 5.11a의 자유등반 루트이다.
작년 102년의 가뭄으로 북한산의 모든 샘들이 메말랐지만 이 곳만은 철철...
권등암장 교육장 도착(어제(목요일) 믹스등반 한 우리의 흔적...)
이 지점에 설동을 만들자.(2학년 1반 지점)
작업 중 잠시 휴식과 커피... 늘~ 음악은 흐르고...^^
"완~료"...^^
늘~ 이맘 때면 작년에도, 30년 간 이곳에서 설동을 만든다. 이 곳, 저 곳에...
제대로 된 설동은 깊고 넓은 눈이 덮혀있어야하는데 고만고만한 눈이라서 요렇게만...^^
올해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하프라인의 설동을 구상해 보았다.^^
원래 입구(작게)는 기어들어가서(바람을 막는) 안에서 주거공간을 만듬.
또는 위 사진처럼 한 후 스노우 블럭으로 담싸듯이 벽과 천장을 잇는다.
혼자서 쎌카할려니 완전 쌩쇼와 고난의 연속이었고... 고통의 등반이었다.^^
저녁 10시, 내가 봐도 나 혼자 참! 잘 논다.
봉수대도 다녀오고, 리지길도 다녀오고, 봉수대 정상을 두번이나 역방향으로 올랐다.
자~ 가자. 집으로...
가는 중, 좋은 소식도 듣고, 음악도 들리고, 뱃속에서 노래도 나오고...^^
집이 있어, 산이 있어, 친구가 있어, 좋다. 좋아~^^
서제에서 나의 색채를 입히고...
7번가에서 커피 한잔을...
늦은 시간이 될 것 같지만 그런게 나 아닌가!...
우기 때와 설산워킹 시, 나의 최강의 신발...
음악을 들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빙벽반 교육과 시즌의 밑 그림을 그리며 걷는다.
참! 좋다. 내가 제일 부자고, 제일 행복하다는 자아를 해보며... 흐르는 음악이 더욱 나를 힘차게 만든다.
저~곳~~ 상어바위(좌)와 거북바위(우)가 보인다.
거북바위에는 2개의 루트가 있다.
1. "망설였는데 볼트를 보니 은하수가 보이네"(자유등반 5.13a)
2. "꿈을 따라" 이곳은 120M의 거벽등반 루트이다.
** 1번 루트는 권등암장 개척 30년 동안 8번을 올랐고 캠과 퀵드로우만 42개를 준비해야 한다.
** 2번 루트는 올해 3주 전쯤 김창덕 선생님과 올랐고, 늘... 추운 겨울에만 오르는 나의 철칙이다.
상어바위는 3개의 루트가 있다.
1. "달빛사냥" 거벽등반 방식의 루트이며
2. "다단계 길" 90도 수직의 엄청난 완력과 발란스가 강력히 요구되는 볼트따기 루트이다.
3. "상어길" 5.11a의 자유등반 루트이다.
작년 102년의 가뭄으로 북한산의 모든 샘들이 메말랐지만 이 곳만은 철철...
권등암장 교육장 도착(어제(목요일) 믹스등반 한 우리의 흔적...)
이 지점에 설동을 만들자.(2학년 1반 지점)
작업 중 잠시 휴식과 커피... 늘~ 음악은 흐르고...^^
"완~료"...^^
늘~ 이맘 때면 작년에도, 30년 간 이곳에서 설동을 만든다. 이 곳, 저 곳에...
제대로 된 설동은 깊고 넓은 눈이 덮혀있어야하는데 고만고만한 눈이라서 요렇게만...^^
올해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하프라인의 설동을 구상해 보았다.^^
원래 입구(작게)는 기어들어가서(바람을 막는) 안에서 주거공간을 만듬.
또는 위 사진처럼 한 후 스노우 블럭으로 담싸듯이 벽과 천장을 잇는다.
혼자서 쎌카할려니 완전 쌩쇼와 고난의 연속이었고... 고통의 등반이었다.^^
저녁 10시, 내가 봐도 나 혼자 참! 잘 논다.
봉수대도 다녀오고, 리지길도 다녀오고, 봉수대 정상을 두번이나 역방향으로 올랐다.
자~ 가자. 집으로...
가는 중, 좋은 소식도 듣고, 음악도 들리고, 뱃속에서 노래도 나오고...^^
집이 있어, 산이 있어, 친구가 있어, 좋다. 좋아~^^
서제에서 나의 색채를 입히고...
7번가에서 커피 한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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