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판대 아이스파크 도착
이곳은 2주전 투어 때 100M 등반을 했던 곳이다. 오늘은 4차 교육을 위한 70M 루트 등반이다.


새벽에 봉우도 합류하고...(봉우야, 고구마 늘~ 집에서 잘 먹고 있단다.)^^










평일/빙벽반(2조), 김창덕 선생님 도착(1명은 결석)










살아 있는 전설이 되어가는 봉우의 등반


김창덕 선생님 등반


우리는 염려했다.


완등할 수 있으실까...하고...


그래서 봉우 등반 때 톱로핑으로 설치해 놓은 것인데...


그러나 우리의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김창덕 선생님이 드디어! 일을 내셨다는 얘기다.^^


매바위 70M 보다 난이도가 더욱 높은 이곳을


한 번의 멈칫거림 없이


한 방에 완등을 일구어 낸 것이다.


전문가인 나도 예견치 못한 일이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앗!~~ 여기서 조미경 동문을 만났다.


모두가 얼굴을 강도처럼 가린 모습 임에도...^^


빨간 색의 옷으로만 보고, 한 눈에 교장쌤인 줄 알았단다.^^


넘~넘~ 반겨줘서, 반갑고, 고마워요.^^


완등에... 완등을 향해...


드디어 "완등"


"하강"


김선생님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월악산 신선폭을 향해...
내일(금요일)은 빙벽투어 마지막 날로 월악산 신선폭을 등반할 예정이었으나,
내일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오늘 판대 등반교육 후 바로 신선폭으로 등반을 함으로써
빙벽투어 일정을 계획대로 성공리에 마칠 예정으로 서둘러 떠난다.


월악산 국립공원 관리소에 도착하니 오후 3시(등반허가 신고)


절대 허가해줄 수가 없단다.


왜! 우리가 보기에도 넘 늦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결국 허가를 얻어냈다.


비법은 솔직하고, 겸손하고, 당당하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김창덕 선생님의 완등으로...


또 한번 우리를 놀래켰다. 이곳도 사진 상으로는 달리 상당히 어려운 루트이기 때문이다.




하산


수안보 시내 도착




함께한 모든 행복... 여러분과 함께해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